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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책정리 7/10

Posted by HULIA(휴리아)
2022. 6. 11. 12:38 소득파이프라인/소득아이디어

36.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1) 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계속 빨리 돈을 버는 투자를 해서 망한다

2) 생명에 해를 입하는 모든일에 투자하지 않는다

생명을 함부로 하고 자연을 존중하지 않으면 자연도 다른 생명도 나를 존중하지 않을 것이고 행운은 떠나고 건강과 사람도 떠난다

3) 투자를 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다

자산은 무엇인가 항상 투자를 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투자를 위해 대기하는 자본도 투자다. 아무 계획도 없고 아무 욕망도 없는 자산은 죽는다

4)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시간을 사기 위해서다 나는 내자산으로 나의 인생을 나에게 선물한 사람이다

모든 시간을 나를 위해 쓸수 있으니 무엇이든 공부할수 있고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할수 있다. 주변에 정보를 확인하고 의견을 구할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고용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자본이 생길수록 투자대상의 정보의 양과 질이 달라진다. 더 좋은 자산 투자 구조들이 생겨난다. 돈을 벌어 시간을 샀더니 시간이 나를 공부시키고 전문가를 만나게하고 더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선순환은 계속 돌아갈수 있다

5) 쫒아가지 않는다

부동산을 사든, 주식을 사든, 절대로 따라가지 않는다

부동산 어떤 호재가 있다 해도 내가 계산한 내 가격대로 제시하고 기다린다. 내가 제시하는 가격에 모욕을 느끼는 셀러도 있지만 내가 그 가격에 사면 그 모욕을 내가 당하게 된다

아님 말고 정신이다. 주식도 내가 원하는 가격에 다다르면 지정가로 산다. 굳이 쫓아가서 매달리지 않는다. 배당률을 확인하고 적정 가격을 산정하고 한달이고 두달이고 1년이고 기다린다. 매번 시장에서 이익을 남길 필요는 없다. 다음 매물에서 이익을 남겨도 되기 때문이다.

6) 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으로부터 도망간다

7) 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시장이 아무리 좋아도 5년이면 회전한다 정부도 바뀌고 산업도 바뀌기 때문이다

부동산은 한번 사면 파는 것이 아니라 배웠다 팔려는 생각이면 차라리 주식이 낫다. 그래서 10년은 가지고 있어본다. 지나고 보면 항상 팔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평생 팔 필요가 없는 상품을 찾는다

8) 1등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

어떤 업종이든 그 업종에서 1등이 되면 가격결정권을 가진다. 업계를 리딩하는 사람의 특권이다. 나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1등을 찾는다. 부동산을 살때는 그 도시에서 가장 비싼 지역을 고르고 주식을 사면 해당 업계의 1등 주식을 산다.

펩시보다 코카콜라 마스터보다 비자를 산다

웰스파고보다는 제이피모간을 사지만 1등을 넘보는 2등도 주목한다. 월마트보단 코스트코와 같이 1등을 괴롭히는 2등에도 투자한다. 늙은 사자를 대신할 젊은 사자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3등에겐 냉정하다

 

37. 자식을 부자로 만드는 방법

만약 자녀가 공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시키지 않으면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이런 자녀를 위한 근사한 직업이 하나 있다. 이 직업은 고집이 있어야 하고 대항하고 저항하고 아니요,싫어요를 할수 있는 자녀에게 적합하다. 바로 기업가다

이런 자녀들에게 이 모든것을 할수 있는 직업으로 기업가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기업가가 되면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고용하는 사람이 되거나 그들과 함께 일하는 사람이 된다

자녀에게 기업가가 되는 법을 가르치려면 어릴때부터 증권 통장을 하나 만들어주는 것이 시작이다. 중학생 정도면 아주 좋고 대학생 자녀도 좋다. 한두달 학원비 정도의 금액을 맨처음 넣어주고 그금액의 70%로는 한국 최고 기업의 우량주를 사주고 30%정도는 자녀의 결정에 따라 회사를 고르게 한다. 자녀들이 사용하는 브랜드 중에 그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이 있을 것이다. 자녀와 토론을 통해 그런 종목들을 산다. 이 기회를 통해 자녀에게 증권, 브랜드, 회사가치, 배당 같은 경제 용어를 가르친다.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면 서로 시황을 놓고 분석도 해본다. 실제로 직접 증권을 사서 자기 계좌에서 일어나는 현금 변화를 보면서 해당 회사들과 경제를 배우는 것과 그냥 이론으로 배우는 것은 천지차이다

이 방법을 자녀들이 따라오고 흥미를 느끼기만 한다면 그런 자녀들은 사업의 천재로 키울수 있다. 사업도 가르치면 천재가 될수 있다. 다른아이들이 애플사의 새전화기를 기다릴때 내자녀와 애플 회사의 배당정책과 자사주 매입동향 및 신제품 판매 예상액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이 자녀는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이면을 바라볼수 있는 것이다

놀이도 판돈이 걸려야 흥미가 생기듯 자녀에게 증권계좌가 있어야 이 모든 것이 보인다. 주식투자는 사업을 이해하고 국가와 세계 경제를 이해하고 회사의 경영 시스템이 움직이는 것을 현장에서 볼수 있게 하는 도구다. 한국의 존리대표의 제안처럼 사교육비로 돈을 쓰느니 차라리 그돈을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증권계좌 안에 넣어두면 아이가 대학갈때 학비로 쓸수도 있고 창업을 할수도 있을 만한돈이 모일것이다

만약 자녀가 창업이나 사업을 하고 싶어하면 그에 맞는 공부도 저절로 찾아서 하게 된다. 자기 스스로 대학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대학을 간다 할것이다. 무엇이든 필요하다고 느끼면 알아서 공부하게 된다. 기업인들의 강연에 데리고 다니고 주주총회에 참여하고 박람회나 기업체 방문을 통해서 경영장의 꿈을 가질수 있도록 격려하라

한국 청년들은 창의적이며 뛰어난 실험 정신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부모들은 자신의 실패를 교훈삼아 오히려 도전을 포기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래서 나온 방안이 결국 공부 잘해서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전문직에 안착하는 것을 목표로 주는것이다.

자기가 좋아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것이 인생이다. 

이스라엘은 국가와 사회와 대학이 앞장서서 창업을 하겠다는 청년들을 적극 돕니다. 이스라엘 청년들의 꿈은 미국 나스닥 상장이다. 이미 나스닥에는 수도 없는 이스라엘 회사들이 상장하고 있다. 무려 40%의 회사가 이스라엘인 소유다

한국청년들은 미국나스닥 상장을 꿈꾸지 않고 건물주가 꿈일까? 부모의 잘못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특이한 도전정신을 후츠파 정신이라고 부르는데 후츠파란 뻔뻔하고 당돌하고 저돌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뜻한다. 집안에 뻔뻔하고 당돌하고 말 안듣고 건방진 자녀가 한명씩은 있을 것이다. 어려서부터 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저항하고 따진다면 이 아이가 사업가가 될 아이다. 자식들의 이번 생일에는 기업가라고 적힌 근사한 명함을 선물해주기 바란다. 자녀가 명함을 가지면 단박에 어른이 된다. 저축과 투자 계좌를 만들어주고 듬뿍 격려를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삶에 실체적 도전 정신을 가질수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수 있고 도전과 실패를 이어갈수 있는 부모읨 지지가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번번이 실패하더라도 한번만 성공하면 된다. 만약 이렇게 자식을 기업가로 응원하고 지원하는 부모가 당신의 부모였더라면 당신도 지금 직장인이 아니라 그 회사 사장이 되지 않았을까? 어느날 반드시 당신 자녀가 그동안 증권계좌에 넣어준 돈의 수백배를 돌려주는 날이 있을 것이다

 

38. 만약 삼성전자 주식을 아직도 가지고 있었더라면

나는 주식을 오래 갖고 있는 것이 좋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래 갖고 있을 만한 주식을 오래가지고 있는 것은 훌륭한 투자라 생각한다

한번사면 오랫동안 거래를 하지 않아도 되는 회사를 고른다.

심지어 평생팔지 않아도 될 회사를 좋아한다

다람쥐가 아무리 촐랑대도 궁등이 무거운 곰을 못 이기는 것이다 사업이든 사람이든 품성좋고 성실한 사람을 찾았으면 헤어지지 말고 한 평생 잘 살기를 바란다

 

39. 국제적 수준의 행동 에티켓과 세계화 과정

한국사업가들이 외국에서도 사업을 하려면 국제 규격에 맞는 행동양식을 배워야 한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킹스맨영화에서)

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MBA과정에 참여한 CEO를 대상으로 당신의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조사를 한 결과 93%가 매너를 뽑았다. 매너는 교육이자, 습관이요,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다. 국제적 성공도 매너에서 시작된다

 

 

40. 당신의 출구전략은 무엇인가?

회사를 창업하거나 현재 사업을 하는 모든 사람은 출구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출구전략은 사업 초기부터 계획돼 있어야 방향성을 갖게 된다.

우리는 어떤 사업을 시작하면 이것을 평생할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평생동안 할 사업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사업환경은 날마다 변하고 나의 재정적 상태나 능력에 따라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보통 사업은 세가지 정도의 출구전략으로 나뉜다. 이 세가지 전략중에 자신에게 어떤 것이 가장 유용한가에 대한 결정은 자신이 소유한 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에 달려 있다

1)본인의 사업체가 현재 아주 잘되고 있어도 앞으로 몇년안에 존속 가능성이 없어지거나 경쟁자가 늘어날 것 같으면 매각을 하는 것이 첫번째 출구전략이다. 주식이 과열되면 팔고 나와야 하는것처럼 이때는 사업체도 팔고 나와야 한다. 사업체를 팔때 가장 높은 가격을 받을수 있는 방법은 당연히 가장 잘될때 파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본인 이름이나 자녀 이름으로 브랜드를 만들어놓기도하는데 내이름으로 만든 브랜드라도 언제나 팔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한다. 나라는 사람은 내 브랜드보다 고귀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함부로 자기이름을 사업체에 넣지 말자

회사에 자신을 투영시키지 마라. 더이상 성정아 이어지지 않는 구간에 다다르면 매매가격은 급격히 떨어진다. 앞으로 더이상 성장하지 않을 회사를 정상 가격에 사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구매하는 사람은 추가 성장에 대한 욕구가 매입의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이다.

사업체는 사업체다 회사는 내가 아니라 잘 나갈때 떠날 준비를 해야한다

2)두번째 출구전략이 유용한 회사는 지속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다 회사가 산업안에서 자리를 잘 잡았고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성장을 마친 후에도 오랫동안 수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할수 있는 사업을 만들었다면 가장 대표적인 출구전략은 기업공개 IPO(Initial Public Offering) 혹은 큰 기업과의 인수, 합병(M&A)이다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회사가 너무 커져서 개인들이 살수 잇는 규모가 아니기에 여러 개인에게 분산해서 팔려는 기업공개가 있고, 증자를 통해 자본 조달후 더빨리 시장을 장악하려는 목적의 기업공개가 있다. 전자는 창업자가 팔고 나가려는 의도가 있고 후자는 회사를 키우려는 목적이 있다

3)마지막 출구전략은 출구전략이 없는 출구전략이다. 이전략은 사업체가 대를 이를 정도로 단단하고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졌거나 특정 영역에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때 가능하다. 즉, 해당 사업체를 팔아서 이만한 사업체를 다시 만들수도 살수도 없는 경우일때는 평생 사업체를 운영하며 수입을 만드는 것이 전략이다. 동네를 넘어 전국에서 손님들이 찾아오는 맛집이나 이미 확실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공산품 기업도 팔 이유가 없다. 대를 이어가도 좋은 사업체다. 이런 사업체를 갖는 것이야말로 가장 최선의 출구전략일수 있다. 첫번째 매각 출구전략을 가질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꿈이 바로 출구전략없는 출구전략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이세가지 출구전략을 놓고 자신의 사업체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준비해 놓아야 한다. 미리 준비하면 이에 맞춰 자신의 사업 방향을 면밀하게 조정해나갈수 있고 투자 방향과 한계를 미리 계산할수 있다. 선택한 전략에 따라 설비, 시설개선, 증설, 부동산 매입 등의 큰 결정을 쉽게 할수 있고 불필요한 자금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 사업을 시작할때 사업계획서가 있듯이 사업에서 물러설때도 사업계획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41.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부동산과 금융을 만난다

그사업이 무엇이든 사업체가 성장을 거듭해 동네를 벗어나 큰길에 들어서면 두 사람이 기다릴 것이다.

한사람은 수트차림에 넥타리를 맸고 한 사람은 잠바차림에 모자를 썼다. 이 두사람은 서로 경쟁자인 동시에 동업자다. 이 사람들은 이바닥의 터줏대감으로 사업을 더 키우기 위해서는 이 두사람과 잘 지내야 한다. 이들은 당신의 친구가 될수도 있고 적이 될수도 있다. 적이된다면 사업을 더 키우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친구가 돼도 진짜 친구인지 아닌지는 한참 지난후에나 알게 된다

수트차림에 넥타리를 맨 사람은 금융이고 잠바차림에 모자를 쓴 사람은 부동산이다

흔히 생산의 3요소는 토지, 노동, 자본(농업이중요한시대) 이다 현대식 생산의 3요소로 바꾸면 부동산, 사업체, 금융이다

모든 사업은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다. 어떤 사업이든 매장이나 사무실 혹은 공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부동산은 가치를 지니고 있고 이 가치는 정확한 수치로 산출된 실물 금액을 가지고 있다. 실물 가치를 지닌 변동적 자산은 모두 이자를 만들거나 배당을 지불한다 부동산을 사용하는 사업체가 지불하는 임대료는 배당이나 이익에 해당한다.

임대료를 지불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개발할수 있는 힘이 있다는 뜻이다. 부동산 사용자가 될수도 있지만 부동산 구매자가 될수도 잇는 것이다. 즉 부동산을 살수 있는 구매자격을 가짐으로써 현재 사업체와 부동산을 연결하면 기존 사업 못지 않는 지속적 이익 구조를 만들수 있는 것이다

결국 사업을 잘해서 어디든 매장을 열어도 임대료를 낼 여력을 가진 회사를 소유했다면 수많은 부동산을 소유할수 있는 자격이 생긴 것이다. 이때 금융이 도와 융자의 도움을 받으면 회사의 자산구조에 사업체와 부동산 소유라는 두 가지의 이익구조가 나타난다.부동산은 상대적으로 사업체보다 안전자산에 속하기에 수익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특성이 있다. 수많은 회사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사업체는 시장을 장악하고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투자금을 모으고 인수합병이나 기업공개를 통한 상장까지 가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 모든 과정에 금융이 관여하게 된다.투자의 종류와 방향에 따라 금융자본은 회사의 조직과 지분 그리고 이익배분 방식을 결정하려 하고, 이 협의에 따라 회사는 금융조직과 동업의 길을 걷게 된다

스타트업 회사와 같은 경우에는 프리-시드, 시드, 시리즈A, 시리즈B,와 같이 연쇄적인 투자진행을 받으며 지분을 희석하는 과정이 있고, 자본의 금액과 성격에 따라서 창업자의 지분 이상을 요구하거나 신주 발행에 관여하는 식의 경영 참여를 하기도 한다. 자본이 회사안에 들어온다는 뜻은 신용이 자산이 되기 시작했다는 뜻과 동일하다 이때는 더이상 창첩자가 자기 사업을 잘한다고 해서 모든것이 끝나지 않는다. 금융조직과 잘 지내고 자본을 이해해야 존립할수 있는 단계로 넘어간 것을 뜻한다

수입의 발생 방식은 몇가지로 나뉜다

먼저 자신의 노동력이 곧 수입이 되는 임금 노동자나 자영업자가 있으며

다른 사람의 노동력과 자본으로 수입을 만드는 기업가도 있다

그리고 금융과 합작해 신용을 통해 미리 이익을 현금화 하는 방식이 있다.

이토록 사업은 커지면 커질수록 금융과 손을 잡을수 밖에 없다. 

금융은 정교하고 날카로운 칼을 가지고 있다. 이칼은 언제나 앞뒤를 바꾼다. 필요하면 당신을 위해 당신의 경쟁자들을 물리쳐주지만 상황이 돌변하면 칼이 당신을 향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부동산과 금융이 어네나 당신 편에서 일을 하게 만든다면 확정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사업체를 소유하게 될것이다. 또한 이렇게 커진 사업체는 규모를 키워나갈수록 부동산과 금융을 발밑에 둘수 있게 된다. 더이상 파트너가 되겠다고 요구하지 않고 부하의 역할로라도 당신옆에 붙어 있기를 바라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방심하면 안된다. 금융과 부동산은 언제나 세상의 강자였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역할을 하며 오랜세월을 버텨낸 사람들이다. 자신의 사업에만 노력하지 말고 같은 열정으로 금융과 부동산도 함께 공부하기 바란다. 세상에 이름을 낸 모든 경영자는 이둘을 모두 제합하고 그 자리에 있는 것임을 상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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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책정리 6/10

Posted by HULIA(휴리아)
2022. 5. 22. 14:05 소득파이프라인/소득아이디어

31. 직장인들이 부자가 되는 두가지 방법

우리가 직장에 다니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다. 안정적인 삶에 더 가치를 두고 있다는 뜻이고, 창업에 대한 희망보다 두려움이 더 크다는 뜻이며, 창업 욕망이 있어도 아이디어나 자본이 없기 때문이다. 할수 없이 직장을 다녀야 한다면 직장인으로 백만장자가 되는 방법은 임원이나 사장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임원이 되거나 사장이 되고자 할때의 본인이 직장인으로 행동하면 가능성은 거의 없다. 급여를 받고 지시를 받고 정해진 시간에 일하는 피고용인이 아니라 급여를 주고 지시를 하고 시간에 상관없이 일하는 고용주처럼 일해야 한다. 즉, 스스로 1인 기업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상사나 회사는 내 고객이 된다. 시키는 일을 하는 피고용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자신은 나라는 비즈니스를 경영하는 경영자다. 기획팀 직원이 아니라 회사와 기획 서비스를 계약한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생각하라. 내 서비스에 만족하면 회사는 계약을 갱신해 갈것이고 비용을 올려도 기꺼이 지불하려 할 것이다.

나를 1인 기업의 경영자라고 생각하면 항상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 나로 인해 고객의 수입이 더 발생할수록 나도 수입이 더 발생하고 승진을 이어가게 된다

사용자입장에서 보면 한명의 직원으로 인해 회사 수입이 증가하면 일반 사원의 급여체계를 지불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 퇴사하면 걱정이 되고 그가 창업할까 봐 염려되니 결국 동업자 역할을 줄 수밖에 없다. 동업을 할수 없으면 승진을 시켜서라도 급여나 이익을 나눠줘야 한다.

회사 입장에서 보면 직원은 세가지 종류다. 급여만큼도 일을 못하는 사람, 급여 정도는 일하는 사람, 급여보다 훨씬 더 많은 이익을 만드는 사람이다. 급여만큼도 일을 못하는 사람은 해고하려 할 것이고, 급여 정도 일하는 사람은 자리를 지키나 승진이 어렵고, 급여보다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은 승진을 시키고 파트너로 받아들인다.

급여보다 많이 버는 사람은 저자 기준으로 급여의 최소 3배의 이익을 만드는 사람이다. 그러면 급여와 회사 이익과 잉여금으로 적당하기 때문이다. 직장 내에서 현실적인 금액으로 세배의 이익을 내지 못하는데도 승진을 하고 급여가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다. 한사람은 능력이 뛰어나지만 충성도가 없고 다른 사람은 충성도가 높지만 능력이 모자른다면 사장은 누구를 승진시킬까?

충성도는 필수요건이고 능력은 선택요건이기 때문에 능력이 조금 모자라도 충성도가 강한 직원을 승진시킨다. 이유는 간단하다. 충성도 없이 능력이 높은 직원은 성과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결국 창업을 하거나 동업을 요구할 수준까지 갈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균보다 조금 나은 성과와 충성도만 있으면 막강한 임원 후보군이 된다. 여기에 말뚝을 박을 만한 두가지 행동만 있으면 어느 직장에 가서도 성공한다

그중 하나는 보고하는 시간이다. 상사에게 지시를 받고 업무를 끝냈으면 끝냈다는 확인보고를 해주는 것이다. 했으면 그만이지라는 행동은 상사의 기준에서 보면 하지 않은 것이다. 이 작은 행동이 상사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준다. 상사라도 매번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고 본인도 잊어버린다. 지시를 이행하고 바로바로 확인해주면, 특히 잊고 있던 업무를 마쳤다고 확인해주면 상사의 인식 속에는 믿을 만한 부하로 각인된다

또 하나는 인사다. 상사를 어려워하지 말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든 식당에서 만나든 다가가서 인사하라.인사를 정중히 한다는 것은 두 인간 사이에 관계가 생긴다는 뜻이다. 관계와 인연이 생겨야 일이 이뤄진다. 상사들은 부하들이 자신을 당길때만 반응하게 되어 있다. 인사가 바로 당기는 줄이다. 상사는 함부로 부하를 끌지 않는다. 충성도가 있는지 없는지 아직 모르기 때문이다.

결국 직장에서의 성공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자기 일처럼 성실하게 일하고 보고를 바로 하고 인사를 잘하면 된다. 특별히 작은 기업에서는 이정도만 해도 바로 몇년안에 임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경영자 관점에서 이런 직원은 보석이다. 마음이 저절로 가고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며 드디어 내가 후계자를 찾았나 싶을 정도로 아낌을 주게 마련이다. 그만큼 생각보다 이런 태도를 가진 직원이 없기 때문이다.

임원이 되고 사장이 되면 일반 직장인의 10~20배 이상의 급여 소득을 받고 회사에 따라서는 특별수당과 스톡옵션또는 경영 참여를 통한 지분 매입도 가능해진다

 

직장인으로 부자가 되는 다른 방법은 투자다. 급여의 20% 이상을 계속 모아서 종잣돈을 만들고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다. 직장에서 급여를 받는 사람이 투자를 하지 않고 부자가 될 방법은 부자와 결혼하거나 복권 당첨밖에는 없다

승진을 통한 성공을 꿈꾸지 않거나 기회가 없다 생각되면 부지런히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투자를 하지 않고 퇴직금만 바라보며 노후를 맞이하려 했다가는 인생 후반기가 비참해질수 있다. 이 세상에 보장된 직장은 없다. 급여의 20%는 아주 없다고 생각하고 20년 이상 바르게 모으면 대부분 부자로 은퇴할 수 있다. 단 투자도 치열한 공부끝에 성공이 온다. 직업이 2개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경제를 공부하고 관찰해야 한다. 투자를 저축으로 이해하면 안된다. 저축은 더 이상 투자가 아니다. 적금도 아니다. 보험도 아니다. 물가상승률 이상, 평균 주가지수 이상을 벌어내는 기술을 따로 습득해야 한다. 이 기술이 없을 것 같으면 인사하고 보고 잘하고 당신의 상사를 존중하시길 바란다.

물론 이 두방법을 모두 실행하면 안정적 직장인이면서도 반드시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약속한다

 

32. 감독(자산배분)이 중요한가? 선수(포지션)이 중요한가?

자산의 투자도 팀 경기다. 원래 자산은 소유자 한사람의 이름으로 돼 있어도 각기 다른 돈이다. 같은 팀이지만 선수들이 여럿 있는 것과 같다. 돈이 모이는 과정도 다르고 돈안에 텃세도 있다. 그래서 어떤 돈은 원금이라 부른다. 외국에서 온 용병인 달러와 위안화도 있다. 각기 계약기간도 다르다. 어떤 돈은 1년안에 나갈돈이다. 결혼 자금으로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어떤 돈은 들어와서 다른 돈을 꼬셔대기도 한다. 3년안에 집을 사야하기 때문이다. 어떤 돈은 평생 터줏대감을 할것이다. 끝까지 살아남아 은퇴와 유산으로 남겨질 돈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돈은 각기 사연과 목적과 기간이 있다. 때문에 자산배분을 통해 어디에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투자해야 좋은지를 투자 전에 먼저 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것은 감독없이 경기에 나가는 축구팀과 같다. 

결국 자산배분이란, 현재자금을 그 목표나 리스크 용인도와 투자기간에 따라 배분한 후 투자방향을 정하는 일이다. 자산의 종류별로 정치적/사회적 여건에 따라 수익률이나 위험성이 변동하기에 특정자산에 집중하는 위험을 피함으로써 투자자의 목표에 맞는 자산 조합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포트폴리오다. 투자자마다 나이나 수입도 다르고 사용계획이나 기대 수익률도 모두 다르다.

첫째, 나의 재무상태를 점검하고

둘째, 투자 목적을 명확히 하고

셋째, 리스크 허용한도를 설정한다

이런 변수를 고려해서 투자 항목에 따른 분류를 해야 한다

기업의 펀드 관리자들은 아마 투자보다 자산배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자산배분을 잘하면 투자는 오히려 쉽기 때문이다. 개별 투자종목의 선정이나 매수, 매도 시기보다도 어느 자산에 어떻게 들어가 있느냐가 수익의 대부분을 만들어낸다.

아무리 투자의 천재라도 매번 예측에 성공하고 매도 매수를 잘할수는 없다. 분배야말로 자산을 유지시켜주는 근원이다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때 처음 해야 할일은 본인의 투자자금종류를 정확히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감독이라면 우리 팀 선수가 누구인지부터 아는 것과 같다. 선수마다 실력도 다르고 장단점이 다르다. 돈도 그 용도가 각기 다르고 참을성도 다르다.주식에만 100%투자할게 아니라 채권이나 부동산, 예금상품으로 나누고 각 자산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것인가도 미리 고민하고 각 자산에 따른 기대 이익률도 설정하는 모든것이 자산배분이다.

저자는 투자에 있어 선수보다 감독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본다. 아주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자산배분을 잘하는 것이 투자 이익의 전부다. 실제로 자산운용을 잘하는 기금들은 명확한 배분정책을 갖고 있다. 자금 운용의 첫째 의무는 잃지 않는 것이다. 자산배분정책이 없으면 언젠가 모두 잃을수 있다. 그동안 아무리 많이 벌었어도 한번에 잃을 수 있다.

당신이 투자상품에 갖는 관심의 아홈배를 자산배분에 쏟기 바란다.

 

33. 은행에서 흥정을 한다고요?

소고기로 드릴까요? 닭고기로 드릴까요? 둘다요라고도 할 수 있다(항공사는 한쪽이 남는경우도 많다 남으면 나중에 가져다줄 것이다)

유명식당에서 예약손님 아니면 받지 않는다고 하면 막판에 취소하는 손님이 있을 경우 위해 대기자 명단에 넣어달라고 부탁하라.(유명식당역시 마지막에 예약을 취소하거나 부득이하게 도착하지 못하는 고객이 일정비율로 발생, 식당의 품격을 올리기 위해 예약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자리가 남아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할수 없는것 정중한말투와 단정한 복장으로 대기좌석을 부탁하면 대부분 자리가 나올 것이다)

무엇이든 제한된 선택권을 제시한다면 그것이 최종 선택권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에 따라서는 선택을 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 된다

억지를 쓰라는 말이 아니다. 선택을 요구받거나 선택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오면 답안지 안에서만 선택할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다.

정보에 기반한 요청은 나에게 이득이 되고 상대에겐 최소한 손해가 되지 않는다. 

기내의 남은 도시락은 도착하자마자 폐기되며 식당은 버려질 식재료로 품위를 잃지 않고 추가수입을 얻을수 있고, 은행은 고객을 하나라도 더 얻을 수 있다. 

세상에 모든 것은 흥정할수 있다는 걸 잊지 말기 바란다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된다. 남이 만들어놓은 선택안에서만 선택해야 한다고 믿으면 내 인생이 아니라 남이 만들어 놓은 인생을 살수밖에 없다.당연히 선택권을 늘려야 하고 그 선택이 나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기 위해 다른 선택지를 요구할수 있어야 한다. 때때로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이 가장 좋은 선택일수도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34. 떨어지는 칼을 잡을수 있는 사람

떨어지는 칼을 잡기 위해서는 회사의 가격이 아닌 가치를 알고 있어야 한다. 시장의 변동성이 그 가치 이하로 내려가면 분할 매수에 들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 투자원칙이 있어야 하고 투자원칙은 이회사의 본질 가치를 알고 있을때 실행 가능하다.(기술적투자와 모멘텀 투자를 하는 사람은 떨어지는 칼을 잡지 마라, 물타기를 절대 금하고 손절하는 것을 투자지침으로 삼아라 한다)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칼이 떨어질때가 사야 할 때다. 단지 그런 상황이 실제로 발생했을때 떨어지는 칼을 잡는 일은 상당히 공포스럽다. 하지만 그때 잡지 못하는 사람은 더 떨어질수록 더더욱 잡지 못하고 결국 투자에서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떨어지는 칼을 잡을때 가죽장갑을 끼고 있으면 어떨까? 여기서 가죽장갑의 한쪽은 분할매수고 다른 한쪽은 회사의 본질가치에 대한 확신이다. 

주식시황방송을 보고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고 단언한다. 시황 분석을 하느 전문가들은 두세달 전 방송만 돌려봐도 얼마나 의젖하고 품위있게 예측을 잘못 전달했는지 보게된다

제발 매매중심이 아닌 가치중심으로 투자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투자방송국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을 용기와 그칼을 잡았을때 다쳤던 상처가 아무는날, 칼날 손잡이를 제대로 잡고 일군 곡식을 베는 추수의 계절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배운 것은 나이 50이 되어서다.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이다. 부디 젊은이들에게 내 실수가 고스란히 경험이 되기를 바랄뿐이다

 

 

35.재무제표에 능통한 회계사는 투자를 정말 잘할까?

가치 투자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주식을 적정 가격에 매입해, 적정 가격을 넘어서면 매도하는 것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때 주식이 적정 가치인지를 알아내는 도구중에 가장 올바른 것이 그 기업의 재무제표다.

투자는 정보와 심리로 나뉜다. 재무제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은 정보다.

우리는 아마존에서 물건 구입할때 상품평이 별 네개 이상인지 확인하고 어떤 불만이 있는지 들여다본다. 서점에서 만원짜리 책을 하나 사면서도 서평을 확인한다. 그런데 주식을 살때는 상품평도 서평도 보지 않는다. 검증되지 않는 소문만 가지고도 수천만원, 수억원을 배팅하는 비이성적인 결정을 한다

당연히 주식의 상품평인 재무제표를 읽어봐야 한다. 또한 재무제표는 일종의 기업 성적표다

재무제표만큼 이 기업이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가를 확인할만한 것은 없다. 과거와 현재 얼마나 잘해왔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재무제표는 대학입학을 앞둔 학생의 성적표 같아서 이전에도 공부를 잘했다면 앞으로도 공부를 잘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물론 반대의 경우가 있긴 하지만 투자는 확률을 기반으로 성공한다)

내가 직접 회사를 운영해보니 성장 초기에는 이익보다 매출이 중요하고 이후에는 당기순이익보다는 영업이익이 중요하고, 현금흐름이 좋지 않으면 흑자도산이 될수도 있다. 회사의 재무제표에는 이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다. 당기순이익은 회사의 건물 매각이나 다른 투자를 통해 증가시킬수 있지만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있으면 근본 사업이 힘들어져서 회사의 야금야금 팔아 운영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자본은 많은데 현금으로 보유만 하고 사업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 역시 의심을 해야하고, 반대로 성장이 너무 빨라서 매출은 증가하는데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대박일 가능성도 있다. 이런 회사는 시장을 장악하고 이익구조를 개선하면 시장의 독점 강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재무제표를 이해하고 확인할때 보인다

결론을 미리 내보면 이렇다. 나는 주변에 전문직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 직업의 특성을 본인에게 사용하지 않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원하면 의사가 가장 건강하게 살수 있고 변호사가 가장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으며 회계사가 투자를 가장 잘할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과 특별히 다르지 않는건 전문지식이 필요 없어서가 아니라 투자시기와 투자심리를 회계장부가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회계사들도 장부를 통해 회사의 품질검사를 할 뿐이다 .사실을 확인한다고 해서 투자매수와 매도 시기를 정확히 알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품질검사 결과에 다른 사람보다 빨리 접근할수 있다면 상당한 투자이익을 만들수 있다. 그래서 그 결과를 알수 있는 상장회사를 감사하는 회계사는 해당회사에 투자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내가 현재 투자한 회사의 현직 사장이라고 가정하자

그러면 부하직원에게 이번달 재무제표를 가져와 보라고 한다

자신의 회사 상태를 이해하려면 이 서류를 보고 성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하루는 정말 사장이 되었다 생각하고 종일 들여다보기 바란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면 보인다. 자신이 이회사를 운영한다고 생각하고 회계장부를 들여다보면 장부를 해석할수 있게 된다

회계또 용어와 구성을 공부해야 해석이 가능하다 부자가 되고 투자자로 살아남고 싶다면 반드시 재무제표를 공부하기 바란다

나는 나에게 필요한 공부가 있으면 관련 서적을 만화로 쓴 회계학같이 쉬운책부터 전공도서에 준하는 회계학 책까지 30여권을 한번에 모두 산다. 그리고 한달이고 두달이고 계속 파고들면서 일정수준의 지식을 쌓을때까지 읽는다. 그러면 알아듣고 평가할 수준이 된다. 인생에 한번은 꼭 해야할 공부이니 시중에 나와 있는 쉽거나 어려운 회계학 책을 모두 사고 관련 강연도 찾아다니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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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책정리 5/10

Posted by HULIA(휴리아)
2022. 3. 20. 17:28 소득파이프라인/소득아이디어

26. 경제에 대한 해석은 자신의 정치적 신념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

미국 경제기사도 신문사 논조와 상관없이 60%가 부정적 기사이고 한국은 80%이상이 부정적 기사다

경제기사를 대할때는 사실 판단을 위해 실제데이터 기반한 자료를 꼭 참고해야 한다는 점

 

27. 마중물과 종잣돈 1억 만들기의 다섯가지 규칙

자본을 모아 투자를 통해 자본수익을 얻으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마중물에 해당되는 돈을 모아야 한다

이 마중물이 종잣돈이다

종잣돈이란 농사를 짓기위해 씨앗을 살돈을 말한다.적정한 투자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약 1억원의 돈이 필요하다 이정도는 돼야 주식이나 부동산에서 의미있는 투자를 할수 있기 때문이다.

 

청년들이 1억원을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 다섯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1억원을 모으겠다고 마음먹는다

둘째, 1억원을 모으겠다고 책상앞에 써 붙인다

셋째, 신용카드를 잘라 버린다

넷째, 통장을 용도에 따라 몇개(필수생활비, 여유생활비, 저축)로 나누어 만든다

다섯째, 1000만원을 먼저 만든다

 

저자는 항상 무언가를 이루고 싶을때 가장 먼저 정말 이것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언어를 통제하면 생각이 닫히고 행동이 통제된다. 반대로 언어를 열면 생각이 열리고 행동이 실현된다.

부자가 되기 위한 첫번째 선결조건은 복리를 내편으로 만드는 일이다. 

한국의 노년 빈곤층 비율이 50%에 가깝다. 노년층 자살률은 세계 1위고 자살이유의 3분의 1은 경제적 이유다. 젊어서 돈을 함부로 대했기 때문이다. 소비를 줄이고 저축하고 투자를 하란 말이 행복하게 살지 말고 구두쇠가 되라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재산이 증식되고 사회 경제 구조를 이해하고 부자가 되는 길을 걷는 것은 대단한 행복이다. 젊어서 일찍 이행복을 구하면 나중에 찾아오는 풍요로부터 다른 행복도 함께 따라온다.

 

28. 좋은 부채, 나쁜 부채

회계학의 기준에서 보면 자본과 부채를 합친것이 자산이다.

돈은 빌리는 순간 내마음대로 할수 잇는 돈이 된다. 내 마음대로 할수 있으니 곧 내 자산이다. 내 맘대로 할수 있는 것을 자산이라고 생각하면 빚도 많아질수록 부자가 되는 것이다. 단지 조건이 붙는다

부채를 좋은 부채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의 몇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소비에 사용하면 안된다. 단순지출, 여행, 채무변제 같은 곳에 사용하면 나쁜 부채를 더 불러들이게 된다. 반드시 추가이익이나 자본 확장이 일어날 곳에 사용해야 한다

둘째, 나에게 일정한 수입이 있고 이후 이 부채로 일정한 수입이 발생하도록 만들어놔야 한다. 아무리 좋은 투자라도 일정한 현금흐름이 보장되지 않으면 숨이 막혀 죽게 된다. 부채가 오히려 숨통을 막아 다 죽게 만들수 있다. 따라서 내가 부채의 이자를 일정하게 지불할 여력이 있거나 부채 자체가 발생시킨 이익이 이를 대신할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투자에서 나오는 ROE(자기 자본 이익률)가 내 부채에서 발생하는 이자보다 높아야 한다. 투자 이익이 부채이익보다 적다면 당연히 이 부채는 나쁜 부채가 된다.

연이율 3%짜리 융자를 받아 연이율 6%짜리 빌딩을 샀다면 이자를 낸후에는 3%의 수익이 남는다. 만약 회사가 제품을 만들어 30%의 이익을 남기고 있는데 공장을 증설해 돈을 더 벌수 있고, 이때 5%이자로 융자를 받아 추가 생산라인에서 25%의 이익을 남길수 있다면 좋은 부채다. 즉 싼이자로 더 비싼 수익을 만들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 빚은 아주 좋은 빚이다.

다시말해 내 주머니에서 돈을 가져가는 부채는 나쁜 부채고, 나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부채는 나쁜부채고, 내 통제안에서 움직이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대기업, 부동산투자하는 사람들 좋은 부채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커지지 못했을 것이다.

 

29. 세상의 권위에 항상 의심을 품어라

저자는 전문가들을 믿지 않는다. 전문가의 의견이라도 다른 전문가가 다른 의견을 가진 것을 알고 난 후부터는 전문가들의 모든 의견은 그저 하나의 의견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나 스스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나는 독립적 인격체다. 내가 스스로를 이렇게 존중하면 내 안에 나를 사랑하는 자존감이 생긴다. 이 자존감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면서도 그 어떤 권위에도 무조건 굴복하지 않게 한다.

투자에 있어 스스로 판단하고 공부하고 결정해야 한다. 투자문제에 있어 사고팔때와 전망과 상품을 묻는 것은 하수들의 행동이고 대답을 하는 사람도 하수다. 고수는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 오직 모른다가 정답인데, 오직 하수들이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워 말을 함부로 할 뿐이다.

투자도 공부고  경험이다 .부자가 되고 자본을 모으는 기술은 결국 공부와 경험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모두를 혼자 스스로 해내야 한다. 남의 의견을 듣고 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남의 의견을 듣고 망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 거물이 되어 남이 당신을 자랑하게 만들어라. 세상의 권위를 존중하되 의심하는 태도를 끝나는 날까지 유지하지 바란다. 절대로 길들여지지 말고 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스스로 규칙을 만들다보면 규칙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 비로소 당신은 혼자 스스로 서게 된 것이다

 

30.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가지 비법

1) 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욕을 하고 투덜거리는 것, 경박한 자세로 앉아 있는것, 남을 비웃는 것, 지저분한 차림, 약속에 늦거나 변경하는 일등의 이런 모든 행동은 품위 없는 것이다

2) 도움을 구하는데 망설이지 마라. 묻고 요청하고 찾아가고 부탁하라. 반드시 물음에 답을 주고 도움을 주고 반기는 사람이 있다

3) 희생을 할 각오를 해라. 작은 목표에는 작은 희생이 따르고 큰 목표에는 큰 희생이 따른다. 공부를 위해서는 잠을 포기해야 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한다. 

4)기록하고 정리하라. 투자내역, 정보,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 명함, 사이트 암호들, 구매 기록등을 모두 정리하거나 기억하라. 이 것은 재산이며 동시에 당신을 보호한다.

5)장기목표를 가져라. 산을 오르려면 봉우리가 보여야 한다. 즉각적인 자극에 유혹당하지 말고 평생 지킬 만한 가치를 찾아라

6)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눈치보지 말고 비난에 의연하고 무리와 어울리는 것에 목숨을 걸지 마라. 진정한 친구는 두명도 많고 가족의 지지가 모든 것의 기초다. 부정적인 사람과 결별하고 당신보다 나은 사람들과 어울려라

7)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투자는 지금도 늦었고 저절로 수고없이 느는것은 나이밖에 없다. 한살이라도 젊어서 투자하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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