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부자들 박성현 달러 엔화 원화투자법 정리

Posted by HULIA(휴리아)
2023. 11. 11. 09:05 소득파이프라인/소득아이디어

 



10스플릿

투자금액을 10개로 나누어서 투자

투자금액마다 1호, 2호, 3호, 4호

해당금액마다 수익을 보면 매도 나머지는 대기

 

대기자금은

달러면 달러주식투자

엔화면 엔화주식투자(미국채권을 저렴히 싸게 사는방법도 괜찮다 이유는 금리가 높기 때문에 채권이 싸졌기 때문이)


달러투자

1달러당 1200이하에서 손해없을 수 있다

 

엔화투자

100엔당 1000원이하 손해 없을 수 있다







https://youtu.be/S2VzV4RYmeo?si=0d_LCm32SvEkyZpS

 

월급쟁이부자들 레버리지를 반드시 활용 부자될수 있다

Posted by HULIA(휴리아)
2023. 11. 11. 07:09 소득파이프라인/소득아이디어

 

 

 

 

너바나님 책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를 가지고 이야기

 

 

공통점은

부동산을 통해서 10억을 만들기 위해서

대출 레버리지

전세 레버리지(전세금은 이자가 없다)

이용해서 해야한다

 

적당한 레버리지를 낼수 있어야 한다

시간과 돈 모두 레버리지다

 

 

1)너나위님이 했던 방법 (10억 만드는데 결정적인 사건)

실거주하지않고 전세레버리지 투자를 했음

 

2)새벽보기가 했던 방법 (10억 만드는데 결정적인 사건)

실거주 했던 집을 샀던것

한달에 모을수 있는돈과 어떤 아파트를 샀을때  대출금과 생활비가 어느정도 들어가겠다 계산만

아파트 싼 기간(2014년)에 사서 자산상승기를 만나서 큰돈을 줬었다

2014년도에 실거주집을 종로에  1억 5천(자기돈) + 8천원(대출레버리지)에 사서 4년 이후 4억이 되어서 매도하고

용산에  또 큰 레버리지 일으켜서(이때 레버리지에 대해서 알아서) 10억짜리 샀다 20억까지 갔다가 내려갔다

결론 실거주를 핵심지로 갈아타면서 만들기 

 

3)제주바다님 했던  방법(10억 만드는데 결정적인 사건)

사는집을 매도하면서 전세 레버리지 투자했음

 

 



https://youtu.be/-sSXV9X1DaM?si=s0DpS8SaRTVu7t75

 

돈의 속성 책정리 10/10

Posted by HULIA(휴리아)
2023. 4. 18. 23:37 소득파이프라인/소득아이디어

61. 쿼터 법칙

쿼터는 영어로 4분의 1을 뜻한다

내 동일한 수준의 경제력이나 수입을 가진 사람들의 쿼터 수준에서 생활하는 것이다

10만 달러를 벌면 2만 5000달러 수입을 가진 사람처럼 살고, 100만 달러를 벌면 25만달러의 수입을 가진 사람처럼 살고 1000만달러를 벌면 250만 달러의 수입을 가진 사람처럼 사는 것이다

쿼터 법칙은 검소함과 사치 사이에서 기준을 만들어 준다. 이 기준을 만든 이유는 매년 내 자산이 늘어나는 것이 확실하지 않는 상황에서 경제적 문제가 생겼을때 수입 없이 3년은 살수 있다는 위기 극복을 위해서다

또 다른 이유는 수입이 늘면 늘어난 부분에 대한 보상을 스스로에게 부여하고 싶기 때문이다. 버핏 같은 극단적 절제보다 노력에 대한 보상체계를 좀 더 명확히 하고 싶기 때문이다

내년에 수입이 줄어든다면 쿼터 법칙에 따라 일반석을 타고 다니거나 소비를 줄일 것이다. 스스로 보상과 제한을 두는 것이다. 나는 가난을 경험한 자수성가형 사업가다. 나와 동일한 수준의 수입을 얻는 부자들과 나란히 생활하려면 나의 부가 더 오랜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믿는다. 더 쓰고 싶다면 네배를 더 벌면 된다

동양철학에서는 음과 양을 이치에 맞게 대할때 그 온전함이 나타난다고 가르친다. 

집, 옷, 차동차 등과 같이 눈에 보이는 것은 양이다. 언어, 태도, 음식 같은 것은 음이다. 그래서 사업자나 자산가에게는 오히려 적당한 품위가 드러날 만한 사치가 필요하다.

단, 사치의 경계를 넘지 않는 옷차림, 깨끗한 자동차, 잘 정리된 집은 사업가의 신용을 높여주고 고운 언어, 단정한 태도, 정갈한 음식을 취하면 성품이 올라간다. 부자의 품격이 나타나는 지점이다. 부자가 되어도 버핏을 따라 할 생각이 없다면 나를 따라 쿼터 법칙을 실천해보기 바란다. 가장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부자의 길이다

 

62. 기도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신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신의 은혜로 부자가 된다면 이 세상 부자들은 모두 종교를 믿는 신실한 사람들일 것이며, 이를 본받아 부자가 되고 싶은 모든 인간이 신을 믿고 있을 것이다. 신을 믿지 않은 사람들 중에도 부자가 많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 중에도 부자가 많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신은 당신을 부자로 만드는 것에 관심도 없지만 돈을 만들지도 못한다. 신이 할 수 없는 일중 하나다. 세상 모든 일을 할수 있고 모든 축복을 내릴수 있다는 신이 이상ㅎ게 돈은 인간들에게 부탁한다. 이 세상의 모든 종교가 다 똑같다. 아무리 위대하고 웅장한 건물에 살고 계신 신이라도 자기 집을 구경하고 나면 마지막 방에서는 기념품을 팔고 계신다. 돈을 버는 일은 신보다 인간들이 더 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돈은 스스로 벌어야 한다. 참된 종교인이라면 복권을 사놓고 신에게 반드시 좋은 일에 쓰겠다는 따위의 기도를 하지 않을 것이며 성실하게 살면 언젠가 부자가 되게 해주시리라는 소망도 버려야 한다. 부자는 기도나 성실함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과 지혜, 기회와 운이 합쳐져 이뤄진다. 기회와 운은 신을 믿는 사람에게만 가는 것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불특정하게 다가간다. 그것이 기회인지 아닌지 알아애는 노력과 지혜가 필요할 뿐이다

또한 점술가, 무당, 점성가, 관상학자, 역술가든 초자연적인 무엇에 당신이 돈의 방향에 묻기 전에 그가 나보다 부자인가를 알아봐라 그가 나보다 가난하다면 더 물을것도 없고 그가 나보다 부자라면 그 사람보다 부자가 되긴 글렀다

때때로 이들의 점괘가 당신을 구해줄수도 있지만 행운의 변덕 외에는 어떤 개연성도 없다.

경제적인 중대한 결정을 위해 조사나 공부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라면 직관을 이용할것이다. 신에대한 기도가 인간을 지켜줄지는 모르지만 지갑까지 지켜주지는 않는다. 

한때 친구덕에 제법 유명한 역술가를 만난적이 있다. 차 한잔을 들고 마주보고 앉은 자리에서 그는 내얼굴을 바라다보다 아직 입도 안댄 찻잔을 내려놓고 갑자기 날 이끌고 나갔다. 그가 안내한 곳은 인근 식당이었다. 내가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것은 어찌 알았는지, 묻지도 않고 이것저것 생선을 종류대로 시키더니 음식이 한상 차려지자 내게 진지하게 물었다

"제발 나 돈 버는 법 좀 가르쳐주시오,"

미래를 잘 안다는 사람도 돈은 어쩔수 없구나 "주역" 명리학을 바탕으로 인터넷 사주 사이트를 만들어보라고 했지만 듣기도 처음이라 했다. 무슨 점을 인터넷으로 볼수 있냐면 손을 저으며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결국 밥값도 못했고 그 역술가는 아직도 그 사무실에서 늙어가며 다른 사람 돈에 점괘를 내고 있을 것이다

 

63.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가 되고 투자할때는 어부가 돼라

부자가 더 많은 고급 정보를 가졌기에 유리한 투자 지점에 있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 부자들은 돈이 많아서 폭락장에서도 물타기를 하며 얼마든 자산을 불릴수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돈이 많으면 더 많은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부자들과 당신의 다른점은 결정의 방향과 속도다. 그들은 재산 형성과정에서 수많은 결정을 잘해서 그 자리에 가 있을 확률이 높다. 부자들은 재산을 모을때는 농부처럼 행동한다.

깊게 땅을 파고 비를 기다리고 가뭄을 이겨내며 오래 견딘다. 그러나 돈을 벌어 자산이 생기면 어부처럼 돌아다닌다. 이곳저곳에 출물하는 물고기 떼를 따라 배를 돌리고 바람과 수온을 따라 어디든 그물망을 내린다. 작년에 이곳에서 줄곧 재미를 봤어도 해가 바뀌면 직관을 따라 그물의 위치를 변경한다

투자 자산의 움직임에 따라 냉정하고 신속한 결정을 한다. 자기의 주관이 명확해서 자산관리인이나 금융사 직원들의 의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유능한 어부는 이미 자기 판단에 따라 어디에 그물을 던질지 생각하고 있다. 어부는 수협공판장에 전화를 걸어 그물을 내릴 시기나 장소를 묻지 않는다. 부자들이 부자로 살아남는 것은 남들과 동일한 상황에서도 남다른 두가지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첫째는 부자라고 해서 위기가 올 것을 짐작하거나 알려주는 시스템은 없지만 위기가 발생하면 대처할 준비가 평소에 되어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실제 위기 발생시에 이에 대처하는 더 나은 답을 갖고 있지 않지만 답이 보이면 실제로 실행한다는 점이다

보통 사람들이 주저하는 사이에 이미 판세를 뒤집어놓고 기다린다. 즉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이 탁월할뿐이지 더 많은 정보와 자산이 위기 시에 이들을 돕고 있지는 않다.

부자라도 이런 위기를 견디지 못하는 부자는 다시 내려갈 수밖에 없다. 부자도 능력이라서 위기를 견뎌내는 사람이 더더욱 부자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원리다

 

64.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

스스로에 대해 자존감이 없는 사람은 돈이 생겨도 제대로 사용할 줄 몰라서 돈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자존감이 없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돈은 주로 쾌락에 사용된다 아직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상태에서 돈이 주어지면 술, 담배, 유흥, 사치, 허영, 친구들에게 돈쓰기, 해외여행, 명품 구매 등과 같은 형태로 자신의 가치를 올리려 한다. 돈이 자신감을 만들어주고 자신감이 잘 자라면 자존감을 만들어주지만 먼저 돈을 갖기 전에 갖춰야 할 일상의 습관과 자질 몇가지가 있다

특별히 젊은 청년들은 반드시 사회에 나가기 전에 이 네 가지를 몸에 습득하기 바란다.

아직 습득하지 못한 기성인들에게는 경각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것의 핵심은 부자가 되기 전에 부자의 태도와 습관을 미리 몸에 넣어놔서, 언제든지 부가 찾아와도 당당하게 받을 수 있게 함에 있다.

이 네가지 습관은 부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 부가 빠져나가지 않고 항상 머물게 하는 효과를 갖게 한다. 다음 습관과 태도를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돈을 벌면 오히려 돈이 사람을 해칠수 있다

첫째,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라. 누워 있는 상태에서 팔을 머리 위로 뻗어 두손을 모으고 몸을 C자로 만들면서 좌우로 허리를 쭈욱 편다. 다음엔 침대에 걸터앉아 다리를 똑바로 펴고 깍지 낀 손을 위로 올리고 아래위로 허리를 편다

기지개는 전신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돕는 행동이다

기지개를 켜면 몸속 근육을 부드럽게 자극해 피로감을 빨리 해소할수 있다. 기지개는 스트레칭의 한 방법으로 간단해도 전신운동이다. 순간적으로 많은 공기를 폐에 확보하게 돼 많은 산소를 얻어낼 수 있다

기지개는 아침에 온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행동이자 몸에 기를 넣는 행동이다. 동물들은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기지개를 켠다. 기지개는 모든 동물이 가진 몸의 자연스런 행위다. 기지개를 하고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면 하루를 감사함과 당당함으로 맞이하게 된다. 인생에 또 새로 주어진 하루에 몸과 마음으로 인사를 드리는 것이 기지개다. 하루 시작부터 활력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다

둘째,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한다. 자신이 자고 일어난 자리를 정리하는 것은 삶에 대한 감사다. 음식과 잠자리는 삶의 질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편히 잠을 잘 수 있었음을 감사하며 잠자리에 대한 예의를 보여야 한다. 이불을 펼쳐서 털어내고 구겨진 베개를 바로 하여 호텔 메이드가 정리해준 것처럼 정리를 해놓는다. 엉크러진 잠자리로 저녁에 다시 들어간다는 것은 자신을 모욕하는 일이고 매일 같은 짓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 전체를 조롱하는 일이다. 하루를 마치고 저녁 잠자리에 들때 자신이 잘 정리해놓은 침대로 들어가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위대한 사람이다. 이런 사소함이 인간을 위대하게 만든다

셋째, 아침 공복에 물 한잔 마셔라. 한잔 이상 마실수 있으면 더 좋다. 하지만 한잔은 반드시 마셔라. 몸에 음식을 넣기 전에 몸을 어르는 일이다. 자는 동안 폐 피부 호흡을 통해 배출된 수분을 보충하고 걸쭉해진 혈액을 묽게 만든다.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돕는다. 위장은 물론, 두뇌활동을 원활히 하는 뇌의 교감신경을 자극해 잠에서 깨어나게 하고,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대한 장점을 현대 의학용어로 수도 없이 나열할 수 있다. 이는 인간의 모든 문화, 모든 시대에 걸친 수천년의 지혜다.

넷째,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 만약 직업상 일정한 시간에 잠들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양보하지 마라. 해다 뜨기 전에 일어나고 해를 맞이하며 위에 설명한 지침을 매일 실천하기 바란다. 일정함이란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이를 통해 자신에겐 믿음이, 남들에겐 신용이 발생한다. 이런 사람은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신임을 얻는다.

이렇게 아침에 네 가지만 꾸준히 잘하면 저절로 어깨와 허리가 펴지면서 사람이 커 보인다. 말과 행동이 일정해지고 식생활이 번잡해지지 않는다. 나이가 어려도 의젓하고 믿을 만하다. 심지어 후배라도 존중을 받고 아랫사람이라도 리더로 보인다. 이 때가 되어 돈을 벌기 시작하면 돈이 사람을 더 돋보이게 만든다. 이미 자리를 가려 앉고 허명을 가려낼줄 알아 사치나 자랑에 돈을 쓰지 않는다. 당연히 좋은 인연은 남고 나쁜 인연은 끊어져버린다.

이 사소한 습관이 돈을 부르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습관을 가진 사람에겐 한번 돈이 들어오면 절대 줄지 않는다. 돈은 새신랑을 찾는 여자와 같다.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이불을 정리하고, 물 한잔 마시는 일을 매일 아침마다 하는 남자를 보면 좋은 신랑감이라는 것을 안다. 사소한 행동 안에 그 사람의 인생 전체가 그대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런 나맞와 평생 인연을 맺으려 할 것이다

돈의 속성 책정리 9/10

Posted by HULIA(휴리아)
2022. 10. 9. 14:50 소득파이프라인/소득아이디어

51. 능구와 공부

저자는 무엇을 바꾸고 싶거나 깊은 염원이 있으면 100일을 계속하는 버릇이 있다. 저자가 100일동안 그 행동을 했다는 것은 바꿀수 있다는 뜻이고 절박하게 노력했다는 뜻이다. 원하는 것을 100번식 100일 동안 써보는 것은 그것을 나에게 증명해내는 시간이다.

중용에 나오는 능구라는 단어의 구는 지속을 의미한다. 구체적 기간은 3개월을 뜻한다. 3개월만 무엇이든 꾸준히 하면 본질이 바뀐다는 공자의 가르침이다 도올 선생을 통해 듣게 된 이 교훈으로 3개월 혹은 100일을 꾸준히 하는 개념이 아죽 오래된 가르침임을 알게 됐다.

공부는 사실은 몸의 단련을 일컨는 말이다

즉, 지속적으로 3개월간 내몸을 단련시키는 일을 해내는 사람은 무엇이든 바꿔나갈수 있다고 믿는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실천의 지속이기 때문이다

무엇이 되었든 바꾸고 개선하고 싶은 게 있다면 3개월만 지속하기를 권한다.

반드시 다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저녁 5시 이후에 먹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3개월 동안 실행해보자.

담배를 끊고 싶으면 3개월을 참고

가슴 근육을 키우고 싶으면 3개월만 팔굽혀펴기를 하자.

주식을 배우고 싶거든 3개월 동안 관련 유튜브 영상 수백개를 모조리 뒤져보고 관련서적을 독파해보자

그것이 무엇이든 전문가 수준이 되고 싶다면 3개월만 죽어라 파보자

3개월이면 몸도 마음도 생각도 바꾸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삶을 개선하고 바꿔나가려면 이런 실체적 노력을 일정 기간 동안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 과정으로 습관이 생긴다.

구체적으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사람은 다음 달이나 내년에 다른 삶을 살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버려야 한다. 돈을 벌고 투자하는 것도 노력하고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 진지하게 삶을 살아야 겨우 자리를 잡는 것이 인생이다. 우연히 시간 나는 대로 하다가 어쩌다 보니 오는 행운은 행운이 아니라 불행이다. 자기가 만든게 아닌 행운을 갖고 있으면 언젠간 누군가가 반드시 되찾으러 온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지속적으로 해보자. 어려워도 100일만 해보자. 100일이 어려우니 3개월만 해보자. 제발^^

 

 

52. 아직도 할 사업은 끝도 없이 많다

평소에 내가 불편하다고 생각하거나 생활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모두 사업거리가 되므로 할 사업이 없다는 말은 사실은 아니다.

기존의 사업자들이 잘하지 못하는 것도 사업거리고 이미 다른 사업자들이 실패한 사업도 기가 막힌 새 사업거리일 수 있다

 

 

53. 사업가는 스스로에게 자유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직업

대기업에서 가장 큰 성공은 임원이 되는 것이다. 대기업 임원이 급여 생활자의 별이라 하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별을 딸 확률은 0.7%이다. 입사후 부장승진까지는 평균 18년, 임원까지는 평균 22년이나 걸린다. 그리고 부장승진의 확률은 2.4%이다. 그리고 부장이 되지 못하면서 해고가 되는데 그때 나이가 40대 중반이다. 게다가 해마다 임원승진비율도 낮아지고 있다.

그런데 임원이 돼도 급여 생활자에 불과하다. 임기를 마치면 자리가 있을지 태산이고 퇴직하면 자동차와 아이들 학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저자는 대기업에 들어가려는 청년들이 이 사실을 전혀 모를것이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다. 만약 이런 사실을 안다면 어떻게 성공 확률이 0.7%에 도전하고 그나마 50세에 은퇴를 해서 차 걱정, 학비 걱정을 하는 인생에 올인 하겠는가. 최고의 지성과 최고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잠을 쪼개가며 공부해서 정말 이런 취직을 원한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대기업은 더 이상 꿈의 직장이 아니다. 꿈을 빼앗는 직장이다. 정말 평생 자신의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벌며 살고 싶은가? 사실 평생이란 말도 맞지 않다. 나이 50전에 명퇴 요구를 받을 것이고 그때 이후론 더이상 그의 시간을 살 사람이 아무도 없다. 아직 수십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그 나이에 무엇을 새로 시작하겠다는 말인가? 이것이 정말 당신 인생의 목표인가? 왜 당신은 당신 스스로 자본가나 사업가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가? 실패가 무서운가? 임원이 될 확률보다 사업으로 성공할 확률이 42배나 높다. 창업자금이 없어서라면 이 세상 모든 창업자들은 태어날때 자본을 갖고 태어났다는 말인가? 창업은 원래 돈없이 작게 시작하는 것이다. 성공확률 10%만 있어도 도전하는 것이 기업가의 창업 정신이다. 90%는 망한다는 두려움에 망설여지는가? 그렇다면 별이 되어도 나이 50이면 은퇴를 요구받는 자리에 오를 확률이 0.7%라는걸 다시 상기시켜야 할까?

사업하다 망할 확률이 90%가 사실이라 해도 임원이 되지 못할 확률이 14개 이상 높다. 이 비효율적 경쟁에 그렇게 뛰어들고 싶은가? 어제의 나와 경쟁하면서 살고 싶지 않은가? 내 삶의 주체가 내가 되고 싶지 않단 말인가? 이미 직장에 다니고 있어도 직업이 의사이거나 변호사여도 상관없다.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창업하라. 의사라도 의사 자격증을 가진 경영자를 꿈꿔라. 변호사 자격증을 가진 경영자를 꿈꿔라. 누구나 사업가가 될수 있고 자본가가 될수 있다. 절대로 대기업 취직을 목표로 한번뿐인 인생을 넘기지 말기 바란다. 항상 도전하고 탈출을 꿈꿔라. 자신에게 직접 급여를 주고 자신을 평생 고용하고 자신의 시간조차 자신에게 돌려주는 꿈을 꾸기 바란다.

사업가는 자기 인생에 자신을 선물할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다. 한번밖에 없는 인생에 나를 선물할수 있는 길이 분명 있다. 부디 여러분의 희망이 공포를 이이기 바란다.

 

 

54. 돈마다 품성이 다르다

돈은 그돈이 만들어지는 과장에 따라 각기 다른 성격을 갖는다.

돈마다 성향도 있고 기질도 있어서 고집이 센 돈도 있고 배짱이 두둑한 돈도, 물러터진 돈도 있다

집에 있기 좋아하는 돈도 있고 집밖에 나가면 절대 들어오지 않는돈도 있다

고된 노동으로 번돈과 주식투자를 통해 얻은 수입, 저축에서 생겨난 이자 같은 돈은 똑같은 금액이라도 결코 같은 돈이 아니다. 같은 돈이 아니기에 어떤 돈은 죽어라 붙어 있으면서 돈값을 못하기도 하고 어떤 돈은 쉽게 사라지고 어떤 돈은 다른 돈을 불러드리며 어떤 돈은 있는 돈까지 데리고 나간다. 태어나는 방식에 따라 돈의 품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을 벌때는 가능하면 품질이 좋은 돈을 벌어야 한다. 품질이 좋은 돈이란 당연히 정당한 방법으로 차곡차곡 모아지는 돈이다. 급여 수입이나 합리적 투자나 정당한 사업을 통해 얻는 모든 수입이다.

자신의 아이디어나 노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은 내 인생의 유일한 자산인 시간을 남에게 주고 바꾼 돈이라서 가장 애착이 가고 자랑스럽기에 어떤 돈보다도 소중하다. 이런 돈은 함부로 아무곳에나 사용하지 못하며 이런 돈이 모여 자산이 되어 투자나 저축을 통해 이자를 만들어내면 마치 아들보다 더 예쁜 손자손녀 대하듯 귀해진다

반면 이런 귀한 돈에 비해 일확천금은 품질이 좋지 않다. 카지농서 딴 돈은 다른 돈까지 데리고 나가고, 사기로 얻은 돈은 사치와 방탕한 생활을 하는데 사용되어 인생을 그르치게 된다. 투기에 가까운 투자나 급하게 부자가 되려는 마음으로 무모한 레버리지를 이용해 운 좋게 벌어들인 돈도 남에게 자랑하는 용도로 사용되다가 결국 모든 돈을 데리고 한꺼번에 집을 나가버린다. 때로는 나쁜 돈은 주인을 해하거나 그의 가족을 무너뜨려버린다

좋은 돈을 모으려면 삶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돈의 주인이 좋은 돈만을 모으겠다고 마음먹으면 저절로 돈이 붙어 있게 된다.욕심을 부리지 않기에 오히려 사기를 당하지 않는다. 행동이 반듯해서 허풍스러운 곳에 술값으로 돈을 버리지도 않는다. 블로소득을 바라지 않기에 어디가서 망신을 당하는 일도 없고 꽁돈을 기대하지 않기에 비굴하지 않아도 된다. 더불어 이런 사람에겐 기회도 더 생기고 행운도 많아진다. 품성이 좋은 자산이 많이 몰려와 가족을 해치지 않고 뭉치게 만든다. 설령 행운처럼 생긴 자산도 이미 좋은 품성을 가진 돈사이에 섞이면서 좋은 성품을 지닌 돈으로 변형되어 간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젊은이들이 사관학교에 들어가 그 학교의 규율과 학풍을 배워가며 하나의 가치와 규범으로 동료가 되어 장교로 태어나는 것과 같다 이렇든 친구들 가려 사귀듯 돈도 가려 모아야 한다. 그렇게 모으는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견고하게 당신과 당신 가족을 지켜주며 흩어지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오랫동안 남아 당신의 인생을 지켜주며 부자로서 존중받는 삶을 누릴수 있게 해줄 것이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다. 작은 돈이 사람을 부자로 만들고 큰돈이 사람을 가난하게 만든다는 사실이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고 큰돈만 좇다 망하게 될 것일지도 모른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결코 큰돈을 다루지 못하다는 것을 알기에 보석을 줍듯 소중히 주웠다.

그리고 작은 돈은 돈의 씨앗이다. 

작은 돈을 소중히 대했더니 큰돈을 다 데려온 것이고. 그래서 저자는 가난한 이민자로 수없이 실패를 했던 동양인에서 맨해튼 5번가에 베란다가 있는 집을 하나 마련했다

 

 

55. 가족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때 부모와 형제에 대한 행동요령(모두 부자가 될 사람이라 생각하고 미리 알려줌)

형제자매 중에 누구하나가 부자가 되면 아무도 부자가 되지 못한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지만, 가족들 사이에 의외로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국가도 빈부 차가 벌어지면 사회 안전망이 무너지고 긴장이 고조된다. 가족 사이에도 빈부차가 벌어지면 불화와 서운함과 비난이 난무하게 된다. 돈을 버는 규모와 결혼 유무에 따라 조금씩 변화가 있지만 저자의 경우로 유추해 실수했떤 것과 잘한것들을 수정해서 기록했다

 

상황1)재산 규모가 10억원 안쪽일때(아마 집 외에 재산 규모가 10억정도 일때)

이때까지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형제들 창업자금을 빌려주는 일, 부모님 집이나 차를 바꿔주는 일

->사실 지금은 집값도 올라서 이런 일이 쉽지도 않을듯 하다(개인적인 생각)

해야하는 일은

부모님을 모시는 올케언니나 형수님에게 명품 가방 사주기, 조카들 대학 입학때 노트북 사주기, 가족 단체 식사 값 혼자서 내기, 부모님께 일정한 생활비를 정기적으로 드리기

이런 정도라면 가난을 벗어나 막 부자가 된 경우다. 가족내에 눈에 띄지 않게 고생하는 여자들이나 조카들을 챙기는 시기다. 가족 내에서도 은근히 질투와 시기가 일어날수 있기에 고생하거나 소외받는 가조들을 챙겨줘야 한다. 무리하게 사업자금이나 차를 바꿔주는 정도의 일은 아직 이르다. 자신이 자산이 뿌리를 내리기 전에는 목돈이 들어가는 일을 만들지 말고 부모님 생활비 외에 어떤 비용도 정기적 비용으로 만들면 안된다

부모님 생활비는 마치 급여처럼 정해진 날에 반드시 늦지 않게 자동으로 결제되게 만들어놔야 한다. 부모들은 하루라도 늦으면 사업이 안되는지, 혹은 자신들이 뭘 잘못했는지 걱정을 만들어서라도 할 것이다. 항상 같은 날 일정하게 보내고 사업이 커지면 조금씩 금액을 올려야 한다. 용어도 생활비가 아니라 투자배당이라고 바꿔라. 생활비 주는 자식 눈치를 보시지 않게 해야 한다. 자식에게 젊어서 투자한 노력과 가치에 대한 배당이익이라고 설명드리고 당당하게 편하게 받으시도록 한다

또한 생활비를 모으지 않도록 독려해야 한다. 생활비가 일정하게 오지 않으면 불안해서 쓰지 않으신다. 사정이 어려운 다른 자식들이나 손자손녀를 돕는다고 안 쓰고 모으는 일이 없이 직불카드를 만들어 드리고 잔고가 남으면 남은 돈을 빼고 드리면 된다. 그리고 월말마다 택시 타시고 커피 사드시고 꽃 사러 다니신 흔적이 통장에 보일 것이다

형제들의 투자 요청, 주택자금 지원, 생활비 지원등은 절대 하면 안된다. 아직 물에서 미처 나오지도 않았는데 발목을 잡아 모두 함께 다시 가난으로 빠져들어갈수 있는 시기다. 혹시 그런 일로 형제간 인연이 끊겨도 안된다. 아직 당신 자녀와 배우자를 형제나 부모보다 먼저 챙겨야 되는 시기다. 그 돈으로 차라리 형수, 제수, 어머니, 여동생, 누나들에게 고급 가방 하나씩 선물해주는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 시기는 가족을 지원하는 시기가 아니라 가족을 흩어지지 않게 하는 시기다.

 

상황2)재산규모가 50억원 안쪽일때(아마 집 외에 재산 규모가 50억정도 일때)

이때는 부모님의 집을 사주거나 차를 사주는 시기다. 부모님 용돈정도가 아니라 생활비 전체를 책임져야 할 시기다. 조카들 학비를 내주는 시기도 되었다. 형제들이 질투하던 시기가 지나 인정하는 시기가 왔다. 이때는 큰돈을 써도 행세한다는 소리를 듣지 않는다. 조카들을 챙겨주는 이유는 두가지다. 조카들을 챙기면 사촌들이 친척이라는 가족 공동체 개념이 명확해진다. 사촌들끼리 잘 어울리고 자주 만나게 된다.

다른 좋은 점은 내 형제자매들이 어려운 부탁을 덜 하게 된다. 자기 자녁들 학비를 내주고, 여행을 보내주고, 입학때마다 노트북을 바꿔주는 부자 형제가 있다면 터무니없는 부탁을 하지 못한다. 조카들에게 쓰는 비용이 형제들 사업자금이나 보증, 주택자금 지원등으로 쓰는 돈보다 훨씬 싸고 현명한 지출이다. 이 시기에도 형제들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

 

상황3)재산규모가 100억원 안쪽일때(아마 집 외에 재산 규모가 100억정도 일때)

이때부터는 형제들 중에 가난한 사람이 있으면 안된다. 그들이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 그들의 가난은 이제 당신의 책임이다. 형제자매 중에 사업가 기질이 있는 사람에게 사업체를 만들어주고 직책을 주는 시기다. 당신뿐만 아니라 가문이 부자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미 재산규모가 100억대를 넘었다면 자산이 자산을 만드는 시기이다

부모님을 해마다 여행보내드리고 부모님의 친한 친구들도 함께 보내드려서 자식 자랑을 부모 친구들이 하게 만들 시기다. 가족과 친척 사이의 봉이 아니라 보험이 되어야 한다. 친지들의 경조사를 지원하고 병원비 들어갈 일이 생기면 당신이 자가 보험사가 되어준다. 그리고 이일을 모두 배우자를 통해서 해야 한다. 그래야 배우자가 가족안에서 대우받고 함께 보람을 느낀다

 

 

56. 실패할 권리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었는데도 용기도 나지 않고 방향도 모르겠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나는 현재 몇개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고 각기 다른 사장들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나는 아직 한번도 내가 지휘하는 사장들이 실패했다고 징계를 해본적이 없다

오히려 도전하지 않음을 탓한다. 어떤 경우에는 실패가 내눈에 보이는데도 그냥 방치하기도 한다. 그 실패가 다음 실패를 막을수 있거나 아니면 내가 실수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많은 실패를 경험했고 지금도 여전히 실패를 하면서 산다. 이유는 여전히 도전하기 때문이다

실패는 권리다. 특히 젊은이의 실패는 특권이 포함된 권리다. 우리 시대가 아무리 성공만을 종용하고 성과없는 실패에 매정해도 이 세상에 실패없는 성공이 도대체 몇개나 된단 말인가? 한번의 실패 없이 성공을 달리는 사람은 한번의 실패로 모든 것을 잃을수가 있기에 실패가 녹아들어 가지 않는 성공은 아직 성공이 아니다. 콘크리트가 철근없이 얼마를 버티겠는가?

부모들 또한 자녀들의 실패에 너그러워야 한다. 실패를 오히려 환영해야 한다. 많은 부모가 자신들은 실패했으니 자녀는 실패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갖는다. 그 이유로 실패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도전도 하지 못하게 막음으로써 결국 실패하게 만든다. 실패를 하는 자녀를 두었다는 것은 도전을 하는 자녀를 가졌다는 뜻이다. 창업을 말리고 취업을 부치기는 부모야말로 실패자다. 자신의 두려움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이다. 부모의 관용만 있어도 자녀들은 다시 도전하고 언젠가 성공할수 있다.

청년들은 절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는 권리다. 오늘도 그대는 실패할 권리가 있다. 실패할 권리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본적 있는가? 젊은이들에게 꼭 지켜줘야 할 권리다. 사람은 누구나 방황하고 좌절하며 성장한다. 단 한번의 실패도 없이 성공의 문턱에 오른 사람은 없다. 실패는 범죄가 아니다. 무모한 일이라도 끊임없이 도전하라. 모든 성공은 도전하지 않는 자들에겐 항상 무모했기 때문이다.

 

 

57. 책이 부자로 만들어 줄까?

책이야말로 여전히 삶의 가장 좋은 도구라고 믿는다. 책이 주는 내밀한 정보를 따라갈수는 없다

관련된 책을 한꺼번에 주문하고 모조리 산다

특정 작가에게 빠지면 절판된 책까지 중고를 찾아서라도 구해놓는다

책을 상당히 빨리 읽는다 300페이지 내외의 책은 두세시간이면 읽는다 필요하면 밑줄도 긋고 어떤 문장이나 단어를 읽고 의견이 떠오르면 여백에 적어놓기도 한다. 책의 내용과 다른 생각이 떠올라도 그냥 적어놓는다. 제목과 달리 내용이 부실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은 굳이 끝까지 읽지 않는다.

책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때 비로소 당신은 부자의 길을 만난다

흔히 책을 읽으면 저자에게 몰입되어 어디서 이런 대단한 생각이나 판단을 했을까 궁금해하며 지적포로가 된다. 책에 나온 모든 글을, 사실을 넘어 진리로 받아들이고 자기의 생각을 버린다. 그러나 아무리 유명한 저자의 글이나 위대한 학자의 이론이라도 모두 옳을수 많은 없다. 

산책을 통해 책으로 얻은 주제와 관점을 생각하며 자기 스스로의 기준으로 작가의 권위에 무조건 굴복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스스로 홀로 서는 연습을 해야 한다. 산책과 자문을 통해 의심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길을 걷거나 조용히 앉아 오늘 읽은 책의 내용을 숙고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 그러면 아무리 위대한 선생이 쓴 책이라도 페이지를 늘리기 위해서 쓴 헛소리라는게, 단순히 팔기 위한 목적에 따라 이론을 만들어낸 자기개발서라는게 보인다. 산책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하니 하루에 만보이상 걷기 바란다

 

 

58. 항상 투자만 하는 송사장과 항상 화가 나 있는 그의 아내

송사장은 장사의 신이다 차리는 매장마다 성공이고 만드는 메뉴마다 히트다. 매장뒤쪽에는 매장만큼이나 큰 연구실이 있다. 송사장의 컴퓨터 파일에는 2만장이 넘는 사진들이 있다. 메뉴, 진열방식, 조명, 기구, 소품, 복장 등으로 잘 정리돼 있다. 일본과 유럽 동남아시아의 유명하다는 매장을 다니면서 얻은 아이디어들이다. 송사자의 이런 학자적 탐구 덕분에 매장 손님은 해외여행을 하지 않고도 세상의 여러나라의 메뉴를 먹을수 있으니 매장은 늘 북적거린다.

그렇지만 그의 아내 윤씨는 항상 남편에게 화가 나 있다. 결혼 생활 20년째인데 아직까지 집도 없고 벌어놓은 재산도 없기 때문이다. 주변에서는 알부자로 알고 있고 형편이 어려운 친정집에서는 은근 기대도 하지만 정말 돈도 없고 재산도 없다. 매장이 두개나 되는데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일 출근을 해야 한다. 만약 출근하지 않으면 집아엔 생활비도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송사장의 연구소 직원은 매장직원보다 많고 연구소직원은 매장에서 일을 하지 않는다. 매장직원은 연구소 직원이 되는것이 꿈이다. 급여도 많고 하는일도 창의적이기 때문이다. 송사장의 꿈은 원대하다. 매장을 전국 퍼뜨려 대기업으로 만들고 싶다. 메뉴 개발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1년에 네차례씩 메뉴가 전부 바뀐다. 덕분에 손님들은 즐거워 하지만 아내 윤씨는 속이 탄다

이유는 간단하다 송사장이 매장에서 버는 돈을 메뉴 연구와 연구소 직원들 급여로 모두 쓰기 때문이다. 직원들 데리고 일본으로 메뉴를 공부하러 다니고 수시로 메뉴를 업그레이드 하느라 메뉴판이나 시설 개설로 매년 그 비용이 수익보다 더 들어가기 때문이다. 잔소리라도 하면 새로운 메뉴가 대박을 터트려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줄 것이라며 흥분한다. 메뉴가 바뀌면 그릇도 바뀌고 그릇이 바뀌면 테이블도 조명도 모두 바뀐다. 가끔 업계 사람들이 찾아와 송사장을 칭찬하고 부러워하는 꼴을 보면 아내 속은 뒤집힌다.

송사장은 완벽주의자다

벌기는 잘하지만 버는 돈이 모두 100% 사업에 재투자되니 아내 윤씨는 돈을 만져볼 기회가 없다. 지금 연구소만 아니면 한달에 2000만원도 더 벌겠지만 연구 직원 월급과 재료비로 모두 날리고 있다. 생활비라도 빼내오지 않으면 거기서 버는 돈으로 연구소 직원이 더 늘어난게 뻔하다. 남편이 저렇게 열심히 일하고 돈 많이 벌어서 좋겠다는 동네 친구들 인사에 복장이 터질것 같다

 

송사장은 절대 부자가 될수 없다. 송사장의 매장이 더 잘되면 잘될수록 아내 윤씨 말대로 가게에 투자되고 직원들에게 투자되는 돈은 많아질 것이다

송사장의 죄목은 첫째 무한투자되다. 회사란 투자비율이 있다. 어떤 회사고 이익의 100%를 매해 투자하는 회사는 없다. 설령 송사장이 매장 수십개를 갖게돼도 아내 윤씨에게 돈이 돌아가는 날은 없을 것이다.

더 큰 회사를 만들기 위해 더 큰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한번 실수하면 다시 바닥으로 가기 때문이다

두번째 죄목은 횡령이다. 타인의 재물을 유용하는 경우, 형법 제 356조에 위배되며 이는 10년이하의 징역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급에 처해진다. 송사장은 아내 윤씨의 재산을 횡령한 것이다

부부는 재산 공동체다 부부가 함께 살면 누가 돈을 벌든 수익의 반은 배우자 몫이다. 송사장은 사업을 통해 번 모든 돈을 사업에 재투자함으로써 아내 몫을 횡령한 것이다. 전액을 재투자하려면 아내에게 허락을 받었어야 한다. 허락은 고사하고 반대를 하는데도 매년 이런식이였다.

그러나 남편 송사자의 가장 큰죄는 이익의 반을 아내에게 주고 나머지 반으로만 사업을 키우는 것이 훨씬 현명한 일이라는 것을 경영자이자 가장으로서 모르고 있는 경영무지죄다

송사장은 가장이자 사업 경영자다 사업은 폼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봉사활동도 아니다. 가족과 내 자유를 얻기 위한 처절한 종교활동에 가깝다. 그동안 사업을 하면서 이익의 반을 계속 아내에게 주었더라면 아내는 가장을 존중하고 자랑스러워했을 것이다. 송 사장도 이익의 반을 아내에게 매년 넘겨줬으면 지금 집도 하나 사놓고 노후 저축도 마련해놓았을 것이다

사업을 지금처럼 유지하고 크게 키우려면 그정도 투자는 해야 하는것 아니냐는 변명은 옳지 않다. 송사장은 가족을 위해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희생을 빌미로 자신의 허영을 위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내가 남편 송사자을 무시하고 화가 나 있는 것은 당연하다

송사장에게 당부하고 싶다

이익의 반을 아내에게 돌려라. 아내의 당연한 지분이다. 그것이 또한 당신에게도 좋은 일이다. 집안의 재산은 아내에게 옮겨오기 전까지는 완전한 자산이 아니다. 아내가 보관하는 돈이 집안의 실제 자산이다. 사업을 하면서 이렇게만 하면 당신은 사업도 보호하고 집안의 재산도 늘릴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혜택은 아내가 당신을 사업가로 자랑스러워할것이라는 점이다. 송사장은 이글을 반드시 읽기 바란다.

 

 

59. 동업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투자를 받을 사람에게 말한다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의 돈을 자기돈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동업해도 된다. 투자자에게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제무제표를 보고해줄 의무가 있다고 믿고 행동하면 동업을 해도 된다. 만약 사업이 잘되면 친구 돈을 돌려주고 동업을 파기할 욕심이 없다면 동업해도 좋다. 당신이 급여를 가져갈때 동업자에게 급여의 수준을 보고할 책임 있다고 믿으면 동업해도 된다. 세세한 자금집행도 모두 기록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자신이 있으면 동업해도 좋다.

 

투자를 할 사람에게 말한다

만약 당신이 이 사업이 잘못돼도 자기 돈을 돌려받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동업해도 된다. 동업자가 사업이 안될때도 여전히 급여를 가져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면 동업해도 된다. 동업자의 회사 직원을 내 회사 직원처럼 함부로 할 생각이 없다면 동업해도 된다. 밖에 나가 그 회사는 내것이라고 자랑하고 다니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동업해도 좋다.

 

두사람에게 말하낟

만약 두사람이 계약을 명확히 문서화했고 공증을 했으며 지분, 직책, 급여, 경영권, 수익금 배분방식, 책임의 한계, 주식 양도시 동의권, 재투자 비율, 계약 파기 조건 등의 항목을 명확하게 기록한 서류가 있다면 동업해도 좋다.

만약 두사람이 이사회 혹은 증자, 배당 등에 대한 용어를 이해하고 이 문제를 문서로 협의했으면 동업해도 좋다. 둘 사이에 정확한 업무 역할표가 있고 이를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 손익 분배의 비율 조정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면 동업해도 좋다.

 

동업은 잘되어도 문제고 안되면 더 문제다. 동업자를 잘못 만나면 일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 무서워진다. 그러나 좋은 동업자를 만나면 당신 같은 사람 두사람이 함께 힘을 합친 것이다.그러니 좋은 동업자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문서화하여 서로의 자산을 존중해줘야 한다

돈은 우정보다 강해서 계약이 불분명하고 빈틈이 보이면 우정도 가족애도 허물어버릴 것이다. 부부 사이도 부자지간도 가를수 있는 것이 합쳐진 돈이다. 두사람은 친구이거나 가족이지만 돈은 서로 친구나 가족이 되지 못한다. 돈이 서로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되는 일은 정확한 계약이 있을때에만 일어난다. 우정은 우정대로 돈은 돈대로 따로 생각하기를 바란다. 남의 돈에 대한 존중만이 모든 동업 문제를 해결해준다

 

 

60. 길을 모르겠으면 큰길로 가라

강남에 마음에 드는 건물을 하나 살때의 이야기다

건물주는 60대의 남자였는데 절대 안 팔겠다던 매물을 팔겠다며 연락이 왔다. 그는 몇개의 건물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를 자식의 사업자금으로 보태주기 위해 매각하려고 나온 자리였다.

부동산 안목이 뛰어나신데, 비법 한가지만 가르쳐주시지요?

->답변은 나는 지하철입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건물만 삽니다. 오늘 임대나 매물 안내를 붙이면 오늘 연락 오는 곳말입니다 아들놈만 아니면 평생 안 팔았을 겁니다. 김선생도 오늘 연락받고 계약하시러 오신 것 아닙니까?

이후 이 양반의 기준이 나의 부동산 매입 기준이 됐다. 당연히 지하철 역 앞에 있는 건물은 비싸다. 그러나 임대인과 임대인의 수준을 고를 수 있고 현금화가 손쉽다면 비싼 것이 가장 싼 것이다. 나는 지금도 건물을 살때는 크기보다 로케이션(장소, 위치)를 보고, 이익률보다 로케이션을 보고, 빌딩의 연도보다 로케이션을 본다.

부동산 전문 투자자가 아닌 사람이 얻을 수 있는 가장 크고 안전한 이익은 로케이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내가 부동산에 대해 완벽한 자신이 생기기 이전에도 로케이션 중심으로 구매했을때에는 크게 실수한 일이 없었다

다른 도시를 여행할때는 큰길로 다니면 된다. 특정 자산 영역에서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길을 잃지 않으려면 그 자산이 말하는 큰길을 찾아가면 된다. 이것은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시장에 투자를 할 경우 아주 유용한 팁이다. 나는 주식을 살때도 해당 업계에 대한 이해가 확실하지 않으면 언제나 1등을 고른다. 이후에 이해도가 높아지면 2등을 고르기도 한다. 자산 분배 차원에서 부동산을 보유해야할 때가 있다. 항상 큰길에 있는 건물한 구매하는 것만으로 이미 훌륭한 투자를 하고 있다.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은 부자가 되지 못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서울시내 부동산이 비싸다는 것은 다 안다. 그것은 비싼 이유가 있어서 비싼것이다. 그런데 비싸다고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인근 도시에 투자한다. 애플주식이 최근 10여년사이에 30배가 올랐다. 애플 주식이 오르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다. 그런데 애플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애플 테마주나 관련주를 산다. 이미 열매가 자라고 있는 나무가 있는데 그 씨앗을 받아 나무를 키우겠다며 리스크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투자를 할때는 항상 두가지 문제를 놓고 고민한다.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한가, 손실을 피하는 것이 중요한것인가에 관한 문제다. 수익과 손실 회피의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다 놓치는게 현실이다. 투자세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홀인원을 한 사람이 아니라 버디를 많이 한 사람이다. 자신이 모르는 것과 제어할수 없는 것을 줄여가는 것이 최고의 투자가들이 늘 하는 일이다.

큰길로만 다니면 평생 흥미로운 것도 못보고 뒷골목에 먹자골목이 생겨서 다들 떼돈을 벌때 참여하지 못할수 있다. 즉, 리스크를 너무 줄이려다 보면 평균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수를 할수도 있다. 하지만 남들의 평균 이익보다 내 이익이 적다고 해서 빈털터리가 되지는 않는다. 한번 발생하면 빈털터리가 될 실수는 절대 하지 마라. 한번 낙오되면 절대 이 시장에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그 동네 사람이 되어 모든 골목을 구석구석 알게 되기 전까지는 반드시 큰길로 다니기 바란다

돈의 속성 책정리 8/10

Posted by HULIA(휴리아)
2022. 10. 3. 14:18 소득파이프라인/소득아이디어

42. 똑똑한 사람들이 오히려 음모에 빠진다

상식은 과장, 허구, 왜곡, 사기를 알아볼수 잇는 가장 현명한 도구다

많이 배운 사람이 더 상식적인 사람이라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상식은 지식과는 다른 종류의 능력이다

상식은 별도의 탐구나 공부가 필요없고 특별한 노력이 없어도 대부분의 사람이 저절로 터득하게 되는 보편적 지식이나 식견이다. 그러므로 상식은 쉬운 말로 표현이 가능하다

 

43. 사기를 당하지 않는 법

욕심을 부리지 않고 모르는 영역엔 관여하지 않으면 사기에 노출되지 않는다. 이익이 많다는 모든 제안에서 물러나고 내가 아는 영역안에서만 투자를 진행하면 거의 모든 사기의 위험에서 멀어지게 된다

제안이 끊임없이 들어오지만 거절하는 이유는 두가지다. 이익이 너무 많고 사업 모델을 내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이해할수 있는 사업 모델이 아니라면, 사고가 생겨도 사업을 제어할수 없고 예상이익이 많다는 예측은 리스크도 크다는 뜻이다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결과를 복기해보면 이해가 될것이다. 만약 이해가 되지 않으면 또 다시 사기에 휘말릴수 있으니 특별히 조심하기 바란다

 

44. 투자의 승자자격을 갖췄는지 알수 있는 열한가지 질문

1)투자와 트레이딩을 구분할수 없는가?

2)매수와 매도에 기준이 없는가?

3)있어 보이고 싶은가?

4)5년간 안써도 될돈을 마련하지 못했는가?

5)수입이 일정하지 않는가?

6)승부욕이 강한가?

7)부자가 되면 대중과 함께 살 마음이 없는가?

8)빨리 돈을 벌어야 하는가?

9)복리를 잘 모르는가?

10)이번달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다 갚지 못해 이월시켰는가?

11)귀가 얇은 편인가?

만약에 이런 질문에 예라는 대답이 다섯개 이상이라면 투자를 절대 시작하면 안된다.

투자는 고사하고 돈을 제대로 저축하지도 못하는 상황일 것이다.

투자는 동업이고 경영 참여이며, 이 단어는 가치를 따라 움직일때 쓰인다.

주식에서 시세차를 통해서 이익을 남기거나 부동산에서 갭투자나 딱지를 사고파는 것은 투자라고 할 수 없다

자신이 투자자인지 트레이더인지 구분할줄 알아야 시작도 할수 있다

매수와 매도에 대해 스스로 기준이 있어야 한다. 남이 만들어준 기준이 아닌 내가 만든 기준이다

시장에서 가장 바보같은 질문이 남에게 매수매도 시기를 묻는 것이다. 이걸 묻는다는 건 스스로의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기준이 없다는 뜻은 투자를 왜 하고 있는지 본인이 본인을 설득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런 사람은 매수를 잘해서 이익이 발생하고 있어도 결코 돈을 벌수 없다. 매도가 완료되는 순간까지는 이익이 실현된 것이 아니다.

부자처럼 보이고 싶을때 돈을 쓰지 말고 부자가 되었을때 돈을 써야 한다

부자가 되기 전에 모든 자산은 다른 자산을 만드는데 사용되어야 한다

품위가 돈을 모아 오기는 하지만 품위와 사치가 동일한 것은 아니다. 실자산에 비해 과도한 품위도 사치다

투자는 최소 5년은 기다려야 제 가치를 한다

5년간 쓰지 않아도 되는 돈만 투자하고 그럴 돈이 없으면 그런 돈을 만들든지 투자하지 마라

시간은 인간보다 현명하다. 일정한 수입은 이미 투자한 돈도 보호를 해줄수 있는 지원군이다. 일정한 수입에서 일정한 돈을 투자금으로 활용하라

투자를 잘하려는 사람은 침착해야 한다. 성공을 해도 의젓하고 손해가 나고 있어도 의젓해야 한다.

상품과 서비스는 대중안에서 성장하고 죽는다 여유가 있어도 대중안에서 항상 자연스러워야 한다

빨리 버는 돈은 빨리 사라진다. 빨리 돈을 벌러면 눈부신 위험자산을 좇게 되 있다

복리를 반드시 이해해라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아주 나쁜 경제활동이다(부채를 계속 이월해서 비용을 지불하는 행위는 이자에 대한 개념도 없고 수입을 관리하는 능력도 없고 소비할 자격도 없다)

귀가 얇은 사람은 본인만 피해를 당하는게 아니라 가족을 힘들게 하고 가까운 이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45. 두량 족난 복팔분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발은 따뜻하고 두고 배는 가득채우지 말고 조금 부족한듯 채우라는 말을 두량 족난 복팔분이라고 한다

저자의 투자 철학이기도 하다

비단 건강을 위해 음식을 절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돈을 벌고 모으고 쓰는 모든 과정에 이 교훈을 적용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현장에 다녀보고 알아보고 공부해야 한다

돈을 쓸때는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 후에 지출한다

투자를 할때는 개걸스럽게 욕심내지 않고 배가 부르기 전에 일어서는 것이 윤택한 삶을 가장 오래 지속할수 있는 방법이다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이익만 챙기는 것이며 이 원리가 복팔분이다 투자를 할때 매수 못지 않게 매도도 어렵다. 아무리 매수 타이밍을 잘 포착해 성공했어도 매도에 실패하면 원금까지 잃을수 있기 때문이다. 매도가 어려운 것은 욕심을 부려서다

욕심을 절제할 수 있으면 오히려 옳은 매도가 나온다.결국 80%이면 가장 높은 점수다

 

46. 부의 속성

열심히 산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지도 못한다

부자가 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부는 삶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부지런함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줄 알고 있다. 일의 양을 늘려 부자가 되려 하지만 일과 저축을 통해 부자가 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자산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투자나 시장의 돈이 움직이는 것에 신경을 쓰지 못한다.

너무 일이 많고 바쁘기 때문이다. 돈을 모으는 방법도, 모아놓는 돈을 불리는 방법도 배우지 못하고 다른 자산이 올라가는 동안 집 한채 겨우겨우 마련하고 인생이 끝나버린다.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을 잘 관리해야 한다

씀씀이가 크고 사치가 늘면 더 많은 벌어야 하지만, 크게 벌리는 돈은 일정한 수입이 아닌 경우가 많다.

수입이 줄어도 씀씀이는 줄이지 못하니 수입은 모두 지출이 된다. 자산은 줄어들기 마련이다

부자는 수입 규모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지출관리에서 나온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지 말고 정기적인 지출은 모두 줄여야 한다

수입 중에서 가장 좋은 수입은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돈이고 가장 나쁜 지출은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이다.

매달 자동이체로 나가는 돈은 아무리 사소해도 줄여야 한다

부자가 된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다. 지킬것이 많아져 불안하고 걱정이 많아진다. 더 큰 부자를 보면 초라해지고 가난한 사람을 보면 한숨이 난다. 은행에서 지점장이 인사를 안하면 화가 나고 줄서기 기다리면 짜증이 난다. 가족은 돈을 쓸때만 모이고 친척들은 갚지도 못할 돈을 빌려달라 떼를 쓴다. 부자의 재산 중에 부정한 수입이나 빼앗은 돈이 들어있으면 집안을 어지럽힌다. 세금을 착복한 돈은 흉기가 되고 뜻하지 않게 번돈은 자랑하다 사라질 운명이다

질이 좋지 않는 돈은 주인을 해칠수 있다. 항상 좋은 돈을 벌어 자신은 절제하고 아랫사람에겐 너그러워야 한다

환경미화원, 기사, 식당직원, 편의점 알바에게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자신이 큰 부자일수록 세월과 사회에 더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작은 부자는 본인의 노력으로 가능하지만 큰 부자는 사회구조와 행운이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도구가 목적을 해하지 않게 하려면 돈을 사랑하고 돈을 다룰줄 알아야 한다.

돈을 진정 사랑하면 함부로 대하지 않고 지나친 사랑으로 옭아매지도 않으면 항상 좋은 곳에 보내준다

존중을 받지 못한 돈은 영영 떠나고 

사랑은 받은 돈은 다시 주인 품으로 돌아온다

그러니 나가는 돈은 친구처럼 환송해주고 돌아오는 돈은 자식처럼 반겨줘라

돈이 목적이 되는 순간, 모든 가치 기준이 돈으로 바뀌고 집안의 주인이 된 돈은 결국 사람을 부리기 시작한다

결국 사람이 돈을 대신해서 일을 하게 되며 돈의 노예가 된다

 

 

47. 흙수저가 금수저를 이기는 법

역사에 대해 우리가 크게 잘못 이해하고 있는게 있다 역사는 강자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있지만 사실은 약자들의 이야기라는 점이다. 정확하게는 약자가 강자를 이긴 기록이다. 약자가 강자가 돼가는 과정에 인간은 감동하고 희열을 느끼는 것이며 승자가 된 이후에 이 과정을 기록한 것이 역사다

보스턴대학의 이반 아레귄 토프트교수는 19세기 이후 강대국과 약소국의 전쟁 200여건을 분석할 결과 약소국이 이긴 경우가 28%에 달했다 즉 3분의 1이 약소국의 승리였다. 1950년~1999년 동안에는 약소국의 승전율이 50%를 넘겼다. 게릴라전 같은 변칙 전술이 발전한 것이다

우리는 이미 강자의 모습만 보기 때문에 그들이 전에는 약자였고 당시 강자들을 이기고 그 자리에 올라선 것을 상상하지 못한다. 이들은 하나같이 기존 시장의 강자 전략과 차별화하여 1등을 무력화하며 그자리에 올랐다. 강자는 강자이기에 약점이 있다. 그 약점 때문에 싸움이 불가능해 보이는 약자와의 싸움에서 엄청난 강자들이 번번이 넘어가 버린다

강자들은 그 규모 자체가 커 변화를 알아차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알아도 실행이 더디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약자가 전략을 바꾸고 빠른 속도와 실행력으로 도전하면 성공 확률이 높은것이다. 약자가 계속 약자로 머물거나 강자가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강자를 이길 생각을 하지 않아서다. 생각을 바꾸면 강자야말로 약자의 밥이다. 이들이 보지 못하는 곳이나 부족한 부분을 찾아 개선하고 도전하는 일은 약자가 훨씬 더 잘 할수 있다.

그래서 언젠가 이름도 모를 작은 회사가 독특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 강자의 발목을 잡는 날이 있을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강자를 쓰러트릴 회사는 강자가 아닌 약자다

흙수저는 금수저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금수저이기 때문에 갖고 있는 장점이 단점이 되기도 한다. 덩치가 큰 코끼리나 기린은 한번 주저앉으면 일어나기가 어렵다. 반면 여유는 그사이에 열번도 더 뛰어다닐수 있다. 차별적 변화를 찾아 빨리 움직이는 것은 약자만의 장점이다.

생각을 바꿔보면 약자가 강자의 밥이 아니라 강자가 약자의 밥이다

결국 강자는 이미 가지고 있기에 강자가 아니며, 강자가 되겠다고 마음 먹은 사람이 강자인 것이다. 역사는 언제나 그렇게 흐른다

 

 

48. 당신 사업의 퍼(PER)는 얼마인가?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하는 PER는 어떤 주식의 주당시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수치다

PER은 주식시장에서 회사 가치를 측정하는데 중요한 자료다.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말로 "이 회사의 1년 이익의 몇 년치가 회사 총액과 같은가"라는 말도 된다. 즉 기업의 주가가 시장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예를들어 어떤 기업의 주식 가격을 한장에 5만원이라고 가정하고 1주당 수익이 5,000원이라고 하면 그기업의 PER는 10이 된다. 10년치 이익과 주식 가격이 같이 때문이다. PER 높다면 주당이익보다 주식 가격이 높다는 뜻이고 반대로 PER가 낮다면 주당이익보다 주식가겨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의 PER가 높다는 의미는 회사의 가치가 고평가되어 있다는 의미로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지속적 사업 가능성이 높아 미리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반대로 회사의 PER가 낮다면 이회사가 아직 인정을 받지 못했거나 사업성이 믿음직하지 못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런 PER 개념을 아직 상장하지 않는 자신의 일이나 사업체에 적용해보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온다

가령 세 사람의 1년 수입이 동일하게 1억원이라고 하자

1)시장입구에서 식당을 운영해서 수익을 얻고

2)인기 학원 원장님으로 수익을 얻고

3)음반 판권 수입으로 수익을 얻고

있다. 이들의 연수입은 모두 같지만 수입의 근원이 다르기 때문에 숨어있는 추가 자산이 다르다.

식당 사장님은 자신을 매장을 매매할 경우 3년 정도의 권리금을 받을 수 있다.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오래전부터 시장 안에서 유명한 집이라면 5년치도 받을 수도 있다.

음반 판권을 가진 사람은 이판권의 10년치를 받을수도 있다. 식당 주인보다 권리금이 더 비싼 이유는 판권 주인은 거의 일을 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적인 수입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PER가 올라간다

학원 원장은 PER가 0다. 이유는 원장이 그만두면 학원은 운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장이 팔고 나가면 수입이 없어지는 회사를 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처럼 수입의 발생 근원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얼마나 지속할 것인가에 따라 PER는 높아지고 안정성이 사라진 소득은 PER가 제로가 되는것이다

의사, 변호사, 인기 강사, 연예인, 트레이너, 운동선수, 유튜버, 음악가, 방송인, 작가와 같이 우리가 흔히 선망하는 직업의 대부분은 PER가 낮거나 아주 없는 사람들이다. 상대적으로 PER가 높은 직업은 그 직업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고용해서 돈을 버는 경영자들이다. 특정인의 영향력이 사라져도 운영이 가능한 조직을 구성해야 높은 PER가 나온다.

인기 셰프에 의존하는 식당보다 주방에서 정해진 레시피에 따라 누구나 만들수 있는 음식을 가진 식당이 PER가 높다. 주인이 일을 하지 않아도 매장이 운영될수 있는 식당이라면 PER는 더 올라갈 것이다. 즉 관여도가 적은 상태에서 얼마나 오래 사업할수 있느냐에 따라 PER는 움직인다

특히 전문직종이나 학원선생님들이 다른직업에 비해 고소득자라 걱정하지 않도고 있다가 현실적 숫자에 놀라고 충격을 받는다

PER를 늘리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벌어도 일을 그만두는 순간 수입이 사라지기 때문에 장래를 걱정하지 않을수 없다

이미 높은 월수입에 자신의 지출 수준이 맞춰져 있어 조금만 수입이 줄어도 불안해지지만 달리 저축을 할수도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사실 PER가 없는 사람들의 특징은 일반사람보다 개인 능력이 뛰어나서 수입이 높은 편이다

특히 유명 운동선수, 연예인과 같이 특별히 월등한 수입을 만드는 사람들이 이 수입이 상당히 한시적이라서 남들이 인생 전체에 걸쳐 버는 돈을 몇년만에 몰아 번다고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수입 규모가 평생 스타대우를 받을때와 같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안된다. 그래서 초특급 연예인들이 건물을 사서 임대수입을 받으려 하는 것이고 다소 인지도가 낮은 연예인들이 식당을 차리거나 사업을 하는 것이다

자신의 직업이나 사업에 PER가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PER가 높은쪽으로 본인의 수입을 옮겨놓아야 한다. 연간 1억원을 버는 학원 원장님은 1억원이 자기 수입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1억원중에 아끼고 저축해서 어딘가 투자된 돈이 매달 만들어내는 수익이 자신의 진짜 수입이다.

만약에 몇년을 모아 오피스텔을 하나 사고 50만원의 임대를 받게 된다면 그 50만원이 온전한 PER이자 살아있는 진짜 자기수입이다. 이런 고품질의 PER를 지닌 수입을 한달에 1000만원이 될때까지 만들어가야 지금 수준의 소비 생활을 마음껏 할수 있는 것이다. 한달에 50만원 버는 사람이 1000만원 버는 사람처럼 살면 안된다. 노동이 투여되지 않고 생긴 고정적인 정기 수입이 자신의 진짜 수입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경제활동에서는 자본에서 생긴 돈만이 내돈이다. 수입은 높지만 낮은 PER을 가진 직업이나 사업체를 가진 사람은 자신의 생활 수준을 바꿔야 한다. 이를 바꿔 적극적인 재산 이동을 통해 하루하루 자본이익을 만들어내야 한다. 당신의 수입은 진짜 수입이 아니었다.

이 이치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받아들이지 않으면 당신의 노후가 사라져버린다. 아무리 연간 수입이 높아도 결국 끝은 같다. 현재 자신의 수입에 방심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높은 PER를 줄 수 있는 경제활동을 독려하기 바란다.

 

 

49.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

근면함으로 작은 부자가 나오는 것은 분명 맞는 일이다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고 근면한 것은 부자의 요소일 뿐이다.

그 이상 잘되는 것은 큰 부자가 되는 것은 운이며 그것이 운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며 주어진 부에 대해 항상 감사하고 겸손해져야 하는 근본적 이유다.

 

 

50.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는 작은 회사로 가라

자본이 없거나 아이디어가 없어도 창업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 창업은 가장 부자가 되기 쉬운 방법이자 가장 어려운 방법이다. 누구든지 창업할수 있지만 성공하는 비율은 아주 낮다. 창업한 회사의 3분의 1은 5년이상 살아남는다. 그리고 창업의 실패를 줄이고 자본을 모으면서 경영교육을 받을수 있는 곳이 중소기업이다

만약 당신이 반드시 창업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청년이라면 자신이 앞으로 하고 싶은 직종의 작은 회사를 선택해 들어가기 바란다. 직원이 서너 명 내외로, 직책은 있어도 업무 영역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회사도 좋다. 회사가 성장하면 성장하는대로 온갖것을 배울수 있고 실패하면 사장님이 망하는 것이다.

관심이 IT이든, 유통이든, 제조든, 작은 회사에 들어가면 무엇이든 하게 된다. 급여을 받으면서 사업 공부를 하는 셈이다. 더구나 작은 회사이니 이런저런 모든일이 돌아가는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다. 내일처럼 열심히 일하면 나이가 어려도 승진도 빠르고 회사가 잘 성장하면 곧바로 관리자가 되어 오히려 대기업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기도 하고 일에 대한 성취감도 충분히 느낄수 있다.  높은 급여와 좋은 복지를 원하면 당장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좋겠지만 대신 평생 급여 생활자로 살아야 한다

돈이 한푼도 없는 청년도 몇년안에 커피숖 매장을 가질수 있는 비법을 소개하겠다.  동네 커피숍중에 장사가 잘되는 매장에 들어간다. 그런 매장들은 항상 알바나 직원을 구한다. 취직이 되고 나면 일을 배우자마자 맹렬한 기세로 사장님을 대신할 정도로 열심히 일해라. 마치 자신이 주인이 된것처럼 시키지 않은 일까지 눈치껏  다 알아서 한다. 고객들이 자신을 보러 오게 할 정도로 일에 애착을 가진다. 결국 매니저 자리를 꿰찬다. 이제 사장님을 내볼낼 작전을 짠다. 매니저가 되어 매출도 올리고 직원 관리도 잘하면서 매장에 사장님이 필요 없는 상황을 만든다.

그러면 사장님은 두가지 행동을 할 것이다. 어떤 사장은 놀러나 다닐것이고 어떤 사장은 매장을 하나 더 오픈하려 할것이다. 이순간부터는 당신이 결정권을 가진 사장과 다른 없는 사람이 된다. 사장은 당신이 회사를 그만둘까 봐 겁이 날 것이다. 2호 매장을 운영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협박을 하라는 말이 아니다. 어쩌면 매장 하나를 분납으로 인수할수도 있다는 의미다. 당신의 열정과 능력을 담보로 사장님과 동업자가 될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이렇게 급여를 받으면서 일과 사업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이일을 잘한다는 것을 알면 혼자서도 언제든 창업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모아놓은 돈과 경험이 창업의 어려움을 없애줄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도 다시 태어나도 창업할 것이고 지금 다시 망해도 창업할 것이다. 아들들이 창업한다 하면 기뻐할것이다. 실패해도 다시 응원할것이다. 창업을 통한 성공만이 흙수저로 자수성가하는 가장 빠른 길이고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고용해서 내 맘대로 맘껏 임금을 주고 싶다. 저자는 대기업에 들어가 인정받은 대가로 내 인생을 넘기고 싶은 생각이 없다. 저자를 인정해주고 저자 인생을 저자에게 주고 싶다 저자는 도전을 종하하고 자의적으로 일하고 싶고 저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젋은 창업가들은 작은 회사에 들어가서 그회사를 키우는 경험을 하고나서 30대에 창업해도 늦지 안핟.

20대에는 회사에서 공부하고 30대엔 창업하고 40대엔 번성하고 50대엔 후배에게 양보하고 60대엔 일에서 떠나 삶을 즐기면 그것이 최고의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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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책정리 7/10

Posted by HULIA(휴리아)
2022. 6. 11. 12:38 소득파이프라인/소득아이디어

36.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1) 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계속 빨리 돈을 버는 투자를 해서 망한다

2) 생명에 해를 입하는 모든일에 투자하지 않는다

생명을 함부로 하고 자연을 존중하지 않으면 자연도 다른 생명도 나를 존중하지 않을 것이고 행운은 떠나고 건강과 사람도 떠난다

3) 투자를 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다

자산은 무엇인가 항상 투자를 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투자를 위해 대기하는 자본도 투자다. 아무 계획도 없고 아무 욕망도 없는 자산은 죽는다

4)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시간을 사기 위해서다 나는 내자산으로 나의 인생을 나에게 선물한 사람이다

모든 시간을 나를 위해 쓸수 있으니 무엇이든 공부할수 있고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할수 있다. 주변에 정보를 확인하고 의견을 구할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고용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자본이 생길수록 투자대상의 정보의 양과 질이 달라진다. 더 좋은 자산 투자 구조들이 생겨난다. 돈을 벌어 시간을 샀더니 시간이 나를 공부시키고 전문가를 만나게하고 더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선순환은 계속 돌아갈수 있다

5) 쫒아가지 않는다

부동산을 사든, 주식을 사든, 절대로 따라가지 않는다

부동산 어떤 호재가 있다 해도 내가 계산한 내 가격대로 제시하고 기다린다. 내가 제시하는 가격에 모욕을 느끼는 셀러도 있지만 내가 그 가격에 사면 그 모욕을 내가 당하게 된다

아님 말고 정신이다. 주식도 내가 원하는 가격에 다다르면 지정가로 산다. 굳이 쫓아가서 매달리지 않는다. 배당률을 확인하고 적정 가격을 산정하고 한달이고 두달이고 1년이고 기다린다. 매번 시장에서 이익을 남길 필요는 없다. 다음 매물에서 이익을 남겨도 되기 때문이다.

6) 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으로부터 도망간다

7) 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시장이 아무리 좋아도 5년이면 회전한다 정부도 바뀌고 산업도 바뀌기 때문이다

부동산은 한번 사면 파는 것이 아니라 배웠다 팔려는 생각이면 차라리 주식이 낫다. 그래서 10년은 가지고 있어본다. 지나고 보면 항상 팔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평생 팔 필요가 없는 상품을 찾는다

8) 1등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

어떤 업종이든 그 업종에서 1등이 되면 가격결정권을 가진다. 업계를 리딩하는 사람의 특권이다. 나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1등을 찾는다. 부동산을 살때는 그 도시에서 가장 비싼 지역을 고르고 주식을 사면 해당 업계의 1등 주식을 산다.

펩시보다 코카콜라 마스터보다 비자를 산다

웰스파고보다는 제이피모간을 사지만 1등을 넘보는 2등도 주목한다. 월마트보단 코스트코와 같이 1등을 괴롭히는 2등에도 투자한다. 늙은 사자를 대신할 젊은 사자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3등에겐 냉정하다

 

37. 자식을 부자로 만드는 방법

만약 자녀가 공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시키지 않으면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이런 자녀를 위한 근사한 직업이 하나 있다. 이 직업은 고집이 있어야 하고 대항하고 저항하고 아니요,싫어요를 할수 있는 자녀에게 적합하다. 바로 기업가다

이런 자녀들에게 이 모든것을 할수 있는 직업으로 기업가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기업가가 되면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고용하는 사람이 되거나 그들과 함께 일하는 사람이 된다

자녀에게 기업가가 되는 법을 가르치려면 어릴때부터 증권 통장을 하나 만들어주는 것이 시작이다. 중학생 정도면 아주 좋고 대학생 자녀도 좋다. 한두달 학원비 정도의 금액을 맨처음 넣어주고 그금액의 70%로는 한국 최고 기업의 우량주를 사주고 30%정도는 자녀의 결정에 따라 회사를 고르게 한다. 자녀들이 사용하는 브랜드 중에 그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이 있을 것이다. 자녀와 토론을 통해 그런 종목들을 산다. 이 기회를 통해 자녀에게 증권, 브랜드, 회사가치, 배당 같은 경제 용어를 가르친다.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면 서로 시황을 놓고 분석도 해본다. 실제로 직접 증권을 사서 자기 계좌에서 일어나는 현금 변화를 보면서 해당 회사들과 경제를 배우는 것과 그냥 이론으로 배우는 것은 천지차이다

이 방법을 자녀들이 따라오고 흥미를 느끼기만 한다면 그런 자녀들은 사업의 천재로 키울수 있다. 사업도 가르치면 천재가 될수 있다. 다른아이들이 애플사의 새전화기를 기다릴때 내자녀와 애플 회사의 배당정책과 자사주 매입동향 및 신제품 판매 예상액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이 자녀는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이면을 바라볼수 있는 것이다

놀이도 판돈이 걸려야 흥미가 생기듯 자녀에게 증권계좌가 있어야 이 모든 것이 보인다. 주식투자는 사업을 이해하고 국가와 세계 경제를 이해하고 회사의 경영 시스템이 움직이는 것을 현장에서 볼수 있게 하는 도구다. 한국의 존리대표의 제안처럼 사교육비로 돈을 쓰느니 차라리 그돈을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증권계좌 안에 넣어두면 아이가 대학갈때 학비로 쓸수도 있고 창업을 할수도 있을 만한돈이 모일것이다

만약 자녀가 창업이나 사업을 하고 싶어하면 그에 맞는 공부도 저절로 찾아서 하게 된다. 자기 스스로 대학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대학을 간다 할것이다. 무엇이든 필요하다고 느끼면 알아서 공부하게 된다. 기업인들의 강연에 데리고 다니고 주주총회에 참여하고 박람회나 기업체 방문을 통해서 경영장의 꿈을 가질수 있도록 격려하라

한국 청년들은 창의적이며 뛰어난 실험 정신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부모들은 자신의 실패를 교훈삼아 오히려 도전을 포기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래서 나온 방안이 결국 공부 잘해서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전문직에 안착하는 것을 목표로 주는것이다.

자기가 좋아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것이 인생이다. 

이스라엘은 국가와 사회와 대학이 앞장서서 창업을 하겠다는 청년들을 적극 돕니다. 이스라엘 청년들의 꿈은 미국 나스닥 상장이다. 이미 나스닥에는 수도 없는 이스라엘 회사들이 상장하고 있다. 무려 40%의 회사가 이스라엘인 소유다

한국청년들은 미국나스닥 상장을 꿈꾸지 않고 건물주가 꿈일까? 부모의 잘못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특이한 도전정신을 후츠파 정신이라고 부르는데 후츠파란 뻔뻔하고 당돌하고 저돌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뜻한다. 집안에 뻔뻔하고 당돌하고 말 안듣고 건방진 자녀가 한명씩은 있을 것이다. 어려서부터 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저항하고 따진다면 이 아이가 사업가가 될 아이다. 자식들의 이번 생일에는 기업가라고 적힌 근사한 명함을 선물해주기 바란다. 자녀가 명함을 가지면 단박에 어른이 된다. 저축과 투자 계좌를 만들어주고 듬뿍 격려를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삶에 실체적 도전 정신을 가질수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수 있고 도전과 실패를 이어갈수 있는 부모읨 지지가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번번이 실패하더라도 한번만 성공하면 된다. 만약 이렇게 자식을 기업가로 응원하고 지원하는 부모가 당신의 부모였더라면 당신도 지금 직장인이 아니라 그 회사 사장이 되지 않았을까? 어느날 반드시 당신 자녀가 그동안 증권계좌에 넣어준 돈의 수백배를 돌려주는 날이 있을 것이다

 

38. 만약 삼성전자 주식을 아직도 가지고 있었더라면

나는 주식을 오래 갖고 있는 것이 좋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래 갖고 있을 만한 주식을 오래가지고 있는 것은 훌륭한 투자라 생각한다

한번사면 오랫동안 거래를 하지 않아도 되는 회사를 고른다.

심지어 평생팔지 않아도 될 회사를 좋아한다

다람쥐가 아무리 촐랑대도 궁등이 무거운 곰을 못 이기는 것이다 사업이든 사람이든 품성좋고 성실한 사람을 찾았으면 헤어지지 말고 한 평생 잘 살기를 바란다

 

39. 국제적 수준의 행동 에티켓과 세계화 과정

한국사업가들이 외국에서도 사업을 하려면 국제 규격에 맞는 행동양식을 배워야 한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킹스맨영화에서)

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MBA과정에 참여한 CEO를 대상으로 당신의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조사를 한 결과 93%가 매너를 뽑았다. 매너는 교육이자, 습관이요,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다. 국제적 성공도 매너에서 시작된다

 

 

40. 당신의 출구전략은 무엇인가?

회사를 창업하거나 현재 사업을 하는 모든 사람은 출구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출구전략은 사업 초기부터 계획돼 있어야 방향성을 갖게 된다.

우리는 어떤 사업을 시작하면 이것을 평생할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평생동안 할 사업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사업환경은 날마다 변하고 나의 재정적 상태나 능력에 따라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보통 사업은 세가지 정도의 출구전략으로 나뉜다. 이 세가지 전략중에 자신에게 어떤 것이 가장 유용한가에 대한 결정은 자신이 소유한 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에 달려 있다

1)본인의 사업체가 현재 아주 잘되고 있어도 앞으로 몇년안에 존속 가능성이 없어지거나 경쟁자가 늘어날 것 같으면 매각을 하는 것이 첫번째 출구전략이다. 주식이 과열되면 팔고 나와야 하는것처럼 이때는 사업체도 팔고 나와야 한다. 사업체를 팔때 가장 높은 가격을 받을수 있는 방법은 당연히 가장 잘될때 파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본인 이름이나 자녀 이름으로 브랜드를 만들어놓기도하는데 내이름으로 만든 브랜드라도 언제나 팔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한다. 나라는 사람은 내 브랜드보다 고귀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함부로 자기이름을 사업체에 넣지 말자

회사에 자신을 투영시키지 마라. 더이상 성정아 이어지지 않는 구간에 다다르면 매매가격은 급격히 떨어진다. 앞으로 더이상 성장하지 않을 회사를 정상 가격에 사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구매하는 사람은 추가 성장에 대한 욕구가 매입의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이다.

사업체는 사업체다 회사는 내가 아니라 잘 나갈때 떠날 준비를 해야한다

2)두번째 출구전략이 유용한 회사는 지속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다 회사가 산업안에서 자리를 잘 잡았고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성장을 마친 후에도 오랫동안 수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할수 있는 사업을 만들었다면 가장 대표적인 출구전략은 기업공개 IPO(Initial Public Offering) 혹은 큰 기업과의 인수, 합병(M&A)이다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회사가 너무 커져서 개인들이 살수 잇는 규모가 아니기에 여러 개인에게 분산해서 팔려는 기업공개가 있고, 증자를 통해 자본 조달후 더빨리 시장을 장악하려는 목적의 기업공개가 있다. 전자는 창업자가 팔고 나가려는 의도가 있고 후자는 회사를 키우려는 목적이 있다

3)마지막 출구전략은 출구전략이 없는 출구전략이다. 이전략은 사업체가 대를 이를 정도로 단단하고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졌거나 특정 영역에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때 가능하다. 즉, 해당 사업체를 팔아서 이만한 사업체를 다시 만들수도 살수도 없는 경우일때는 평생 사업체를 운영하며 수입을 만드는 것이 전략이다. 동네를 넘어 전국에서 손님들이 찾아오는 맛집이나 이미 확실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공산품 기업도 팔 이유가 없다. 대를 이어가도 좋은 사업체다. 이런 사업체를 갖는 것이야말로 가장 최선의 출구전략일수 있다. 첫번째 매각 출구전략을 가질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꿈이 바로 출구전략없는 출구전략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이세가지 출구전략을 놓고 자신의 사업체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준비해 놓아야 한다. 미리 준비하면 이에 맞춰 자신의 사업 방향을 면밀하게 조정해나갈수 있고 투자 방향과 한계를 미리 계산할수 있다. 선택한 전략에 따라 설비, 시설개선, 증설, 부동산 매입 등의 큰 결정을 쉽게 할수 있고 불필요한 자금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 사업을 시작할때 사업계획서가 있듯이 사업에서 물러설때도 사업계획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41.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부동산과 금융을 만난다

그사업이 무엇이든 사업체가 성장을 거듭해 동네를 벗어나 큰길에 들어서면 두 사람이 기다릴 것이다.

한사람은 수트차림에 넥타리를 맸고 한 사람은 잠바차림에 모자를 썼다. 이 두사람은 서로 경쟁자인 동시에 동업자다. 이 사람들은 이바닥의 터줏대감으로 사업을 더 키우기 위해서는 이 두사람과 잘 지내야 한다. 이들은 당신의 친구가 될수도 있고 적이 될수도 있다. 적이된다면 사업을 더 키우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친구가 돼도 진짜 친구인지 아닌지는 한참 지난후에나 알게 된다

수트차림에 넥타리를 맨 사람은 금융이고 잠바차림에 모자를 쓴 사람은 부동산이다

흔히 생산의 3요소는 토지, 노동, 자본(농업이중요한시대) 이다 현대식 생산의 3요소로 바꾸면 부동산, 사업체, 금융이다

모든 사업은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다. 어떤 사업이든 매장이나 사무실 혹은 공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부동산은 가치를 지니고 있고 이 가치는 정확한 수치로 산출된 실물 금액을 가지고 있다. 실물 가치를 지닌 변동적 자산은 모두 이자를 만들거나 배당을 지불한다 부동산을 사용하는 사업체가 지불하는 임대료는 배당이나 이익에 해당한다.

임대료를 지불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개발할수 있는 힘이 있다는 뜻이다. 부동산 사용자가 될수도 있지만 부동산 구매자가 될수도 잇는 것이다. 즉 부동산을 살수 있는 구매자격을 가짐으로써 현재 사업체와 부동산을 연결하면 기존 사업 못지 않는 지속적 이익 구조를 만들수 있는 것이다

결국 사업을 잘해서 어디든 매장을 열어도 임대료를 낼 여력을 가진 회사를 소유했다면 수많은 부동산을 소유할수 있는 자격이 생긴 것이다. 이때 금융이 도와 융자의 도움을 받으면 회사의 자산구조에 사업체와 부동산 소유라는 두 가지의 이익구조가 나타난다.부동산은 상대적으로 사업체보다 안전자산에 속하기에 수익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특성이 있다. 수많은 회사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사업체는 시장을 장악하고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투자금을 모으고 인수합병이나 기업공개를 통한 상장까지 가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 모든 과정에 금융이 관여하게 된다.투자의 종류와 방향에 따라 금융자본은 회사의 조직과 지분 그리고 이익배분 방식을 결정하려 하고, 이 협의에 따라 회사는 금융조직과 동업의 길을 걷게 된다

스타트업 회사와 같은 경우에는 프리-시드, 시드, 시리즈A, 시리즈B,와 같이 연쇄적인 투자진행을 받으며 지분을 희석하는 과정이 있고, 자본의 금액과 성격에 따라서 창업자의 지분 이상을 요구하거나 신주 발행에 관여하는 식의 경영 참여를 하기도 한다. 자본이 회사안에 들어온다는 뜻은 신용이 자산이 되기 시작했다는 뜻과 동일하다 이때는 더이상 창첩자가 자기 사업을 잘한다고 해서 모든것이 끝나지 않는다. 금융조직과 잘 지내고 자본을 이해해야 존립할수 있는 단계로 넘어간 것을 뜻한다

수입의 발생 방식은 몇가지로 나뉜다

먼저 자신의 노동력이 곧 수입이 되는 임금 노동자나 자영업자가 있으며

다른 사람의 노동력과 자본으로 수입을 만드는 기업가도 있다

그리고 금융과 합작해 신용을 통해 미리 이익을 현금화 하는 방식이 있다.

이토록 사업은 커지면 커질수록 금융과 손을 잡을수 밖에 없다. 

금융은 정교하고 날카로운 칼을 가지고 있다. 이칼은 언제나 앞뒤를 바꾼다. 필요하면 당신을 위해 당신의 경쟁자들을 물리쳐주지만 상황이 돌변하면 칼이 당신을 향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부동산과 금융이 어네나 당신 편에서 일을 하게 만든다면 확정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사업체를 소유하게 될것이다. 또한 이렇게 커진 사업체는 규모를 키워나갈수록 부동산과 금융을 발밑에 둘수 있게 된다. 더이상 파트너가 되겠다고 요구하지 않고 부하의 역할로라도 당신옆에 붙어 있기를 바라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방심하면 안된다. 금융과 부동산은 언제나 세상의 강자였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역할을 하며 오랜세월을 버텨낸 사람들이다. 자신의 사업에만 노력하지 말고 같은 열정으로 금융과 부동산도 함께 공부하기 바란다. 세상에 이름을 낸 모든 경영자는 이둘을 모두 제합하고 그 자리에 있는 것임을 상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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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책정리 6/10

Posted by HULIA(휴리아)
2022. 5. 22. 14:05 소득파이프라인/소득아이디어

31. 직장인들이 부자가 되는 두가지 방법

우리가 직장에 다니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다. 안정적인 삶에 더 가치를 두고 있다는 뜻이고, 창업에 대한 희망보다 두려움이 더 크다는 뜻이며, 창업 욕망이 있어도 아이디어나 자본이 없기 때문이다. 할수 없이 직장을 다녀야 한다면 직장인으로 백만장자가 되는 방법은 임원이나 사장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임원이 되거나 사장이 되고자 할때의 본인이 직장인으로 행동하면 가능성은 거의 없다. 급여를 받고 지시를 받고 정해진 시간에 일하는 피고용인이 아니라 급여를 주고 지시를 하고 시간에 상관없이 일하는 고용주처럼 일해야 한다. 즉, 스스로 1인 기업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상사나 회사는 내 고객이 된다. 시키는 일을 하는 피고용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자신은 나라는 비즈니스를 경영하는 경영자다. 기획팀 직원이 아니라 회사와 기획 서비스를 계약한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생각하라. 내 서비스에 만족하면 회사는 계약을 갱신해 갈것이고 비용을 올려도 기꺼이 지불하려 할 것이다.

나를 1인 기업의 경영자라고 생각하면 항상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 나로 인해 고객의 수입이 더 발생할수록 나도 수입이 더 발생하고 승진을 이어가게 된다

사용자입장에서 보면 한명의 직원으로 인해 회사 수입이 증가하면 일반 사원의 급여체계를 지불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 퇴사하면 걱정이 되고 그가 창업할까 봐 염려되니 결국 동업자 역할을 줄 수밖에 없다. 동업을 할수 없으면 승진을 시켜서라도 급여나 이익을 나눠줘야 한다.

회사 입장에서 보면 직원은 세가지 종류다. 급여만큼도 일을 못하는 사람, 급여 정도는 일하는 사람, 급여보다 훨씬 더 많은 이익을 만드는 사람이다. 급여만큼도 일을 못하는 사람은 해고하려 할 것이고, 급여 정도 일하는 사람은 자리를 지키나 승진이 어렵고, 급여보다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은 승진을 시키고 파트너로 받아들인다.

급여보다 많이 버는 사람은 저자 기준으로 급여의 최소 3배의 이익을 만드는 사람이다. 그러면 급여와 회사 이익과 잉여금으로 적당하기 때문이다. 직장 내에서 현실적인 금액으로 세배의 이익을 내지 못하는데도 승진을 하고 급여가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다. 한사람은 능력이 뛰어나지만 충성도가 없고 다른 사람은 충성도가 높지만 능력이 모자른다면 사장은 누구를 승진시킬까?

충성도는 필수요건이고 능력은 선택요건이기 때문에 능력이 조금 모자라도 충성도가 강한 직원을 승진시킨다. 이유는 간단하다. 충성도 없이 능력이 높은 직원은 성과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결국 창업을 하거나 동업을 요구할 수준까지 갈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균보다 조금 나은 성과와 충성도만 있으면 막강한 임원 후보군이 된다. 여기에 말뚝을 박을 만한 두가지 행동만 있으면 어느 직장에 가서도 성공한다

그중 하나는 보고하는 시간이다. 상사에게 지시를 받고 업무를 끝냈으면 끝냈다는 확인보고를 해주는 것이다. 했으면 그만이지라는 행동은 상사의 기준에서 보면 하지 않은 것이다. 이 작은 행동이 상사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준다. 상사라도 매번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고 본인도 잊어버린다. 지시를 이행하고 바로바로 확인해주면, 특히 잊고 있던 업무를 마쳤다고 확인해주면 상사의 인식 속에는 믿을 만한 부하로 각인된다

또 하나는 인사다. 상사를 어려워하지 말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든 식당에서 만나든 다가가서 인사하라.인사를 정중히 한다는 것은 두 인간 사이에 관계가 생긴다는 뜻이다. 관계와 인연이 생겨야 일이 이뤄진다. 상사들은 부하들이 자신을 당길때만 반응하게 되어 있다. 인사가 바로 당기는 줄이다. 상사는 함부로 부하를 끌지 않는다. 충성도가 있는지 없는지 아직 모르기 때문이다.

결국 직장에서의 성공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자기 일처럼 성실하게 일하고 보고를 바로 하고 인사를 잘하면 된다. 특별히 작은 기업에서는 이정도만 해도 바로 몇년안에 임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경영자 관점에서 이런 직원은 보석이다. 마음이 저절로 가고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며 드디어 내가 후계자를 찾았나 싶을 정도로 아낌을 주게 마련이다. 그만큼 생각보다 이런 태도를 가진 직원이 없기 때문이다.

임원이 되고 사장이 되면 일반 직장인의 10~20배 이상의 급여 소득을 받고 회사에 따라서는 특별수당과 스톡옵션또는 경영 참여를 통한 지분 매입도 가능해진다

 

직장인으로 부자가 되는 다른 방법은 투자다. 급여의 20% 이상을 계속 모아서 종잣돈을 만들고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다. 직장에서 급여를 받는 사람이 투자를 하지 않고 부자가 될 방법은 부자와 결혼하거나 복권 당첨밖에는 없다

승진을 통한 성공을 꿈꾸지 않거나 기회가 없다 생각되면 부지런히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투자를 하지 않고 퇴직금만 바라보며 노후를 맞이하려 했다가는 인생 후반기가 비참해질수 있다. 이 세상에 보장된 직장은 없다. 급여의 20%는 아주 없다고 생각하고 20년 이상 바르게 모으면 대부분 부자로 은퇴할 수 있다. 단 투자도 치열한 공부끝에 성공이 온다. 직업이 2개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경제를 공부하고 관찰해야 한다. 투자를 저축으로 이해하면 안된다. 저축은 더 이상 투자가 아니다. 적금도 아니다. 보험도 아니다. 물가상승률 이상, 평균 주가지수 이상을 벌어내는 기술을 따로 습득해야 한다. 이 기술이 없을 것 같으면 인사하고 보고 잘하고 당신의 상사를 존중하시길 바란다.

물론 이 두방법을 모두 실행하면 안정적 직장인이면서도 반드시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약속한다

 

32. 감독(자산배분)이 중요한가? 선수(포지션)이 중요한가?

자산의 투자도 팀 경기다. 원래 자산은 소유자 한사람의 이름으로 돼 있어도 각기 다른 돈이다. 같은 팀이지만 선수들이 여럿 있는 것과 같다. 돈이 모이는 과정도 다르고 돈안에 텃세도 있다. 그래서 어떤 돈은 원금이라 부른다. 외국에서 온 용병인 달러와 위안화도 있다. 각기 계약기간도 다르다. 어떤 돈은 1년안에 나갈돈이다. 결혼 자금으로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어떤 돈은 들어와서 다른 돈을 꼬셔대기도 한다. 3년안에 집을 사야하기 때문이다. 어떤 돈은 평생 터줏대감을 할것이다. 끝까지 살아남아 은퇴와 유산으로 남겨질 돈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돈은 각기 사연과 목적과 기간이 있다. 때문에 자산배분을 통해 어디에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투자해야 좋은지를 투자 전에 먼저 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것은 감독없이 경기에 나가는 축구팀과 같다. 

결국 자산배분이란, 현재자금을 그 목표나 리스크 용인도와 투자기간에 따라 배분한 후 투자방향을 정하는 일이다. 자산의 종류별로 정치적/사회적 여건에 따라 수익률이나 위험성이 변동하기에 특정자산에 집중하는 위험을 피함으로써 투자자의 목표에 맞는 자산 조합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포트폴리오다. 투자자마다 나이나 수입도 다르고 사용계획이나 기대 수익률도 모두 다르다.

첫째, 나의 재무상태를 점검하고

둘째, 투자 목적을 명확히 하고

셋째, 리스크 허용한도를 설정한다

이런 변수를 고려해서 투자 항목에 따른 분류를 해야 한다

기업의 펀드 관리자들은 아마 투자보다 자산배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자산배분을 잘하면 투자는 오히려 쉽기 때문이다. 개별 투자종목의 선정이나 매수, 매도 시기보다도 어느 자산에 어떻게 들어가 있느냐가 수익의 대부분을 만들어낸다.

아무리 투자의 천재라도 매번 예측에 성공하고 매도 매수를 잘할수는 없다. 분배야말로 자산을 유지시켜주는 근원이다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때 처음 해야 할일은 본인의 투자자금종류를 정확히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감독이라면 우리 팀 선수가 누구인지부터 아는 것과 같다. 선수마다 실력도 다르고 장단점이 다르다. 돈도 그 용도가 각기 다르고 참을성도 다르다.주식에만 100%투자할게 아니라 채권이나 부동산, 예금상품으로 나누고 각 자산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것인가도 미리 고민하고 각 자산에 따른 기대 이익률도 설정하는 모든것이 자산배분이다.

저자는 투자에 있어 선수보다 감독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본다. 아주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자산배분을 잘하는 것이 투자 이익의 전부다. 실제로 자산운용을 잘하는 기금들은 명확한 배분정책을 갖고 있다. 자금 운용의 첫째 의무는 잃지 않는 것이다. 자산배분정책이 없으면 언젠가 모두 잃을수 있다. 그동안 아무리 많이 벌었어도 한번에 잃을 수 있다.

당신이 투자상품에 갖는 관심의 아홈배를 자산배분에 쏟기 바란다.

 

33. 은행에서 흥정을 한다고요?

소고기로 드릴까요? 닭고기로 드릴까요? 둘다요라고도 할 수 있다(항공사는 한쪽이 남는경우도 많다 남으면 나중에 가져다줄 것이다)

유명식당에서 예약손님 아니면 받지 않는다고 하면 막판에 취소하는 손님이 있을 경우 위해 대기자 명단에 넣어달라고 부탁하라.(유명식당역시 마지막에 예약을 취소하거나 부득이하게 도착하지 못하는 고객이 일정비율로 발생, 식당의 품격을 올리기 위해 예약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자리가 남아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할수 없는것 정중한말투와 단정한 복장으로 대기좌석을 부탁하면 대부분 자리가 나올 것이다)

무엇이든 제한된 선택권을 제시한다면 그것이 최종 선택권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에 따라서는 선택을 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 된다

억지를 쓰라는 말이 아니다. 선택을 요구받거나 선택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오면 답안지 안에서만 선택할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다.

정보에 기반한 요청은 나에게 이득이 되고 상대에겐 최소한 손해가 되지 않는다. 

기내의 남은 도시락은 도착하자마자 폐기되며 식당은 버려질 식재료로 품위를 잃지 않고 추가수입을 얻을수 있고, 은행은 고객을 하나라도 더 얻을 수 있다. 

세상에 모든 것은 흥정할수 있다는 걸 잊지 말기 바란다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된다. 남이 만들어놓은 선택안에서만 선택해야 한다고 믿으면 내 인생이 아니라 남이 만들어 놓은 인생을 살수밖에 없다.당연히 선택권을 늘려야 하고 그 선택이 나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기 위해 다른 선택지를 요구할수 있어야 한다. 때때로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이 가장 좋은 선택일수도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34. 떨어지는 칼을 잡을수 있는 사람

떨어지는 칼을 잡기 위해서는 회사의 가격이 아닌 가치를 알고 있어야 한다. 시장의 변동성이 그 가치 이하로 내려가면 분할 매수에 들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 투자원칙이 있어야 하고 투자원칙은 이회사의 본질 가치를 알고 있을때 실행 가능하다.(기술적투자와 모멘텀 투자를 하는 사람은 떨어지는 칼을 잡지 마라, 물타기를 절대 금하고 손절하는 것을 투자지침으로 삼아라 한다)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칼이 떨어질때가 사야 할 때다. 단지 그런 상황이 실제로 발생했을때 떨어지는 칼을 잡는 일은 상당히 공포스럽다. 하지만 그때 잡지 못하는 사람은 더 떨어질수록 더더욱 잡지 못하고 결국 투자에서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떨어지는 칼을 잡을때 가죽장갑을 끼고 있으면 어떨까? 여기서 가죽장갑의 한쪽은 분할매수고 다른 한쪽은 회사의 본질가치에 대한 확신이다. 

주식시황방송을 보고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고 단언한다. 시황 분석을 하느 전문가들은 두세달 전 방송만 돌려봐도 얼마나 의젖하고 품위있게 예측을 잘못 전달했는지 보게된다

제발 매매중심이 아닌 가치중심으로 투자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투자방송국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을 용기와 그칼을 잡았을때 다쳤던 상처가 아무는날, 칼날 손잡이를 제대로 잡고 일군 곡식을 베는 추수의 계절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배운 것은 나이 50이 되어서다.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이다. 부디 젊은이들에게 내 실수가 고스란히 경험이 되기를 바랄뿐이다

 

 

35.재무제표에 능통한 회계사는 투자를 정말 잘할까?

가치 투자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주식을 적정 가격에 매입해, 적정 가격을 넘어서면 매도하는 것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때 주식이 적정 가치인지를 알아내는 도구중에 가장 올바른 것이 그 기업의 재무제표다.

투자는 정보와 심리로 나뉜다. 재무제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은 정보다.

우리는 아마존에서 물건 구입할때 상품평이 별 네개 이상인지 확인하고 어떤 불만이 있는지 들여다본다. 서점에서 만원짜리 책을 하나 사면서도 서평을 확인한다. 그런데 주식을 살때는 상품평도 서평도 보지 않는다. 검증되지 않는 소문만 가지고도 수천만원, 수억원을 배팅하는 비이성적인 결정을 한다

당연히 주식의 상품평인 재무제표를 읽어봐야 한다. 또한 재무제표는 일종의 기업 성적표다

재무제표만큼 이 기업이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가를 확인할만한 것은 없다. 과거와 현재 얼마나 잘해왔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재무제표는 대학입학을 앞둔 학생의 성적표 같아서 이전에도 공부를 잘했다면 앞으로도 공부를 잘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물론 반대의 경우가 있긴 하지만 투자는 확률을 기반으로 성공한다)

내가 직접 회사를 운영해보니 성장 초기에는 이익보다 매출이 중요하고 이후에는 당기순이익보다는 영업이익이 중요하고, 현금흐름이 좋지 않으면 흑자도산이 될수도 있다. 회사의 재무제표에는 이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다. 당기순이익은 회사의 건물 매각이나 다른 투자를 통해 증가시킬수 있지만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있으면 근본 사업이 힘들어져서 회사의 야금야금 팔아 운영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자본은 많은데 현금으로 보유만 하고 사업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 역시 의심을 해야하고, 반대로 성장이 너무 빨라서 매출은 증가하는데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대박일 가능성도 있다. 이런 회사는 시장을 장악하고 이익구조를 개선하면 시장의 독점 강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재무제표를 이해하고 확인할때 보인다

결론을 미리 내보면 이렇다. 나는 주변에 전문직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 직업의 특성을 본인에게 사용하지 않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원하면 의사가 가장 건강하게 살수 있고 변호사가 가장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으며 회계사가 투자를 가장 잘할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과 특별히 다르지 않는건 전문지식이 필요 없어서가 아니라 투자시기와 투자심리를 회계장부가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회계사들도 장부를 통해 회사의 품질검사를 할 뿐이다 .사실을 확인한다고 해서 투자매수와 매도 시기를 정확히 알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품질검사 결과에 다른 사람보다 빨리 접근할수 있다면 상당한 투자이익을 만들수 있다. 그래서 그 결과를 알수 있는 상장회사를 감사하는 회계사는 해당회사에 투자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내가 현재 투자한 회사의 현직 사장이라고 가정하자

그러면 부하직원에게 이번달 재무제표를 가져와 보라고 한다

자신의 회사 상태를 이해하려면 이 서류를 보고 성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하루는 정말 사장이 되었다 생각하고 종일 들여다보기 바란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면 보인다. 자신이 이회사를 운영한다고 생각하고 회계장부를 들여다보면 장부를 해석할수 있게 된다

회계또 용어와 구성을 공부해야 해석이 가능하다 부자가 되고 투자자로 살아남고 싶다면 반드시 재무제표를 공부하기 바란다

나는 나에게 필요한 공부가 있으면 관련 서적을 만화로 쓴 회계학같이 쉬운책부터 전공도서에 준하는 회계학 책까지 30여권을 한번에 모두 산다. 그리고 한달이고 두달이고 계속 파고들면서 일정수준의 지식을 쌓을때까지 읽는다. 그러면 알아듣고 평가할 수준이 된다. 인생에 한번은 꼭 해야할 공부이니 시중에 나와 있는 쉽거나 어려운 회계학 책을 모두 사고 관련 강연도 찾아다니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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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ULIA(휴리아)
2022. 3. 20. 17:28 소득파이프라인/소득아이디어

26. 경제에 대한 해석은 자신의 정치적 신념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

미국 경제기사도 신문사 논조와 상관없이 60%가 부정적 기사이고 한국은 80%이상이 부정적 기사다

경제기사를 대할때는 사실 판단을 위해 실제데이터 기반한 자료를 꼭 참고해야 한다는 점

 

27. 마중물과 종잣돈 1억 만들기의 다섯가지 규칙

자본을 모아 투자를 통해 자본수익을 얻으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마중물에 해당되는 돈을 모아야 한다

이 마중물이 종잣돈이다

종잣돈이란 농사를 짓기위해 씨앗을 살돈을 말한다.적정한 투자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약 1억원의 돈이 필요하다 이정도는 돼야 주식이나 부동산에서 의미있는 투자를 할수 있기 때문이다.

 

청년들이 1억원을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 다섯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1억원을 모으겠다고 마음먹는다

둘째, 1억원을 모으겠다고 책상앞에 써 붙인다

셋째, 신용카드를 잘라 버린다

넷째, 통장을 용도에 따라 몇개(필수생활비, 여유생활비, 저축)로 나누어 만든다

다섯째, 1000만원을 먼저 만든다

 

저자는 항상 무언가를 이루고 싶을때 가장 먼저 정말 이것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언어를 통제하면 생각이 닫히고 행동이 통제된다. 반대로 언어를 열면 생각이 열리고 행동이 실현된다.

부자가 되기 위한 첫번째 선결조건은 복리를 내편으로 만드는 일이다. 

한국의 노년 빈곤층 비율이 50%에 가깝다. 노년층 자살률은 세계 1위고 자살이유의 3분의 1은 경제적 이유다. 젊어서 돈을 함부로 대했기 때문이다. 소비를 줄이고 저축하고 투자를 하란 말이 행복하게 살지 말고 구두쇠가 되라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재산이 증식되고 사회 경제 구조를 이해하고 부자가 되는 길을 걷는 것은 대단한 행복이다. 젊어서 일찍 이행복을 구하면 나중에 찾아오는 풍요로부터 다른 행복도 함께 따라온다.

 

28. 좋은 부채, 나쁜 부채

회계학의 기준에서 보면 자본과 부채를 합친것이 자산이다.

돈은 빌리는 순간 내마음대로 할수 잇는 돈이 된다. 내 마음대로 할수 있으니 곧 내 자산이다. 내 맘대로 할수 있는 것을 자산이라고 생각하면 빚도 많아질수록 부자가 되는 것이다. 단지 조건이 붙는다

부채를 좋은 부채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의 몇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소비에 사용하면 안된다. 단순지출, 여행, 채무변제 같은 곳에 사용하면 나쁜 부채를 더 불러들이게 된다. 반드시 추가이익이나 자본 확장이 일어날 곳에 사용해야 한다

둘째, 나에게 일정한 수입이 있고 이후 이 부채로 일정한 수입이 발생하도록 만들어놔야 한다. 아무리 좋은 투자라도 일정한 현금흐름이 보장되지 않으면 숨이 막혀 죽게 된다. 부채가 오히려 숨통을 막아 다 죽게 만들수 있다. 따라서 내가 부채의 이자를 일정하게 지불할 여력이 있거나 부채 자체가 발생시킨 이익이 이를 대신할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투자에서 나오는 ROE(자기 자본 이익률)가 내 부채에서 발생하는 이자보다 높아야 한다. 투자 이익이 부채이익보다 적다면 당연히 이 부채는 나쁜 부채가 된다.

연이율 3%짜리 융자를 받아 연이율 6%짜리 빌딩을 샀다면 이자를 낸후에는 3%의 수익이 남는다. 만약 회사가 제품을 만들어 30%의 이익을 남기고 있는데 공장을 증설해 돈을 더 벌수 있고, 이때 5%이자로 융자를 받아 추가 생산라인에서 25%의 이익을 남길수 있다면 좋은 부채다. 즉 싼이자로 더 비싼 수익을 만들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 빚은 아주 좋은 빚이다.

다시말해 내 주머니에서 돈을 가져가는 부채는 나쁜 부채고, 나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부채는 나쁜부채고, 내 통제안에서 움직이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대기업, 부동산투자하는 사람들 좋은 부채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커지지 못했을 것이다.

 

29. 세상의 권위에 항상 의심을 품어라

저자는 전문가들을 믿지 않는다. 전문가의 의견이라도 다른 전문가가 다른 의견을 가진 것을 알고 난 후부터는 전문가들의 모든 의견은 그저 하나의 의견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나 스스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나는 독립적 인격체다. 내가 스스로를 이렇게 존중하면 내 안에 나를 사랑하는 자존감이 생긴다. 이 자존감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면서도 그 어떤 권위에도 무조건 굴복하지 않게 한다.

투자에 있어 스스로 판단하고 공부하고 결정해야 한다. 투자문제에 있어 사고팔때와 전망과 상품을 묻는 것은 하수들의 행동이고 대답을 하는 사람도 하수다. 고수는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 오직 모른다가 정답인데, 오직 하수들이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워 말을 함부로 할 뿐이다.

투자도 공부고  경험이다 .부자가 되고 자본을 모으는 기술은 결국 공부와 경험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모두를 혼자 스스로 해내야 한다. 남의 의견을 듣고 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남의 의견을 듣고 망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 거물이 되어 남이 당신을 자랑하게 만들어라. 세상의 권위를 존중하되 의심하는 태도를 끝나는 날까지 유지하지 바란다. 절대로 길들여지지 말고 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스스로 규칙을 만들다보면 규칙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 비로소 당신은 혼자 스스로 서게 된 것이다

 

30.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가지 비법

1) 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욕을 하고 투덜거리는 것, 경박한 자세로 앉아 있는것, 남을 비웃는 것, 지저분한 차림, 약속에 늦거나 변경하는 일등의 이런 모든 행동은 품위 없는 것이다

2) 도움을 구하는데 망설이지 마라. 묻고 요청하고 찾아가고 부탁하라. 반드시 물음에 답을 주고 도움을 주고 반기는 사람이 있다

3) 희생을 할 각오를 해라. 작은 목표에는 작은 희생이 따르고 큰 목표에는 큰 희생이 따른다. 공부를 위해서는 잠을 포기해야 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한다. 

4)기록하고 정리하라. 투자내역, 정보,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 명함, 사이트 암호들, 구매 기록등을 모두 정리하거나 기억하라. 이 것은 재산이며 동시에 당신을 보호한다.

5)장기목표를 가져라. 산을 오르려면 봉우리가 보여야 한다. 즉각적인 자극에 유혹당하지 말고 평생 지킬 만한 가치를 찾아라

6)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눈치보지 말고 비난에 의연하고 무리와 어울리는 것에 목숨을 걸지 마라. 진정한 친구는 두명도 많고 가족의 지지가 모든 것의 기초다. 부정적인 사람과 결별하고 당신보다 나은 사람들과 어울려라

7)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투자는 지금도 늦었고 저절로 수고없이 느는것은 나이밖에 없다. 한살이라도 젊어서 투자하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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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9. 16:52 소득파이프라인/소득아이디어

21.나의 독립기념일은 언제인가?

독립기념일, 광복절 같은 국가 기념일은 모두 다른 나라로부터 빼앗겼던 주권의 회복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인생을 살며 가장 중요한 기념은 생일, 결혼기념일이다. 이것은 개천절과 정부수립기념일과 광복절과 독립기념일 같은 기념일이다. 한 인생으로서의 광복절은 부모로부터 독립해 혼자 살기 시작하는 날이고 재정 자립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취득한 날은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개인 독립기념일은 아마도 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을 넘긴 날로 하면 좋을듯 하다

개인의 소득은 크게 두가지다. 첫째는 자신의 노동이나 일을 통해 만들어내는 급여 수입이다. 급여수입자(직장인, 자영업자,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는 회사나 상사나 국민이나 고객, 소비자를 위해 일한다. 누군가를 위해 일을 한다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재능을 남에게 제공해 수입을 만드는 것이고, 만약 이를 제공받는 사람이 거절한다면 나의 수입은 사라져버린다. 나에게 결정권이 없으므로 주권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개인이 독립하려면 내 수입이 나의 노동이 아닌 다른곳에서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내가 벌어들인 모든 근로 수입을 아껴서 이 소득이 자산을 만들게 하는 것이 독립운동의 시작이다. 소득의 대부분을 자산이 아닌 소비재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평생 독립을 이루지 못한다. 소득이 모여 자산을 이루고 자산이 다른 자산들을 낳고 키우며 그렇게 낳고 키운 자산의 규모가 내 노동 급여를 앞지르는 날이 바로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5개년, 10개년, 20개년 자산 운용 정책을 만들고 투자를 진행하여 기필코 내 세대에서 이 가난의 꼬리를 끊어내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그날 이후로는 내가 일을 하든 안하든 모두 내 자유다. 은퇴를 해도 되고 일을 해도 좋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동시에 쟁취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자기 결정권이 스스로에게 생겨난 일이다

이제 독립을 이루고 나면 조금 사치해도 좋다. 해마다 이날을 기념해서 가장 좋은 식당을 예약하고 여행을 계획해도 좋다. 나를 위한 꽃다발도 하나 산다. 생일은 내가 잘나서 태어난것도 아니니 낳고 기르신 부모님에게 선물을 드리는 날이다. 그러나 개인 독립기념일은 내가 잘나서 이룬날이니 맘껏 축하해도 좋다. 가족들도 개인 독립기념일이 당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기념일이 되도록 응원하고 그날을 알고 기억하고 축하하게 하여 절대로 다시 가난해지지 않도록 상기하고 올바른 부를 즐기도록 한다

자녀들도 집안의 그런 문화를 통해 자신들도 성장해서 부모로부터 벗어나는 광복절과 독립기념일을 스스로 만들도록 가르칠수 있다. 

독립기념일 자축이라고 쓴 꽃바구니 주문이 하루에 수백 개씩 들어오는 날을 기다린다

 

22.돈을 다루는 네가지 능력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은 돈에 있어 네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이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돈을 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부자라 부르지만 부자가 부를 유지하려면 네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능력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부자가 될수 있다. 그러나 부를 계속 유지할수는 없다. 그리고 이능력은 각기 다른 능력이다. 그러니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워야한다.

돈을버는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우리 눈에 쉽게 보인다

이능력은 밖으로 드러나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 진취적이고 사업에 능통하며 세일즈를 잘하는 유능한 사람이다. 낙천적이고 포기하지 않아 사업가들중에 이런사람이 많다. 전문직에 종사하고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도 이 능력이 있다. 특히 사업가들 중에는 이 능력만 유난히 뛰어난 사람이 많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능력이 부족해 오히려 빚을 지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부하직원들이 횡령을 해도 모를 정도로 벌어놓은 재산을 관리하는데 미숙한 면이 많다. 회계적인 문제나 투자 세부 문제, 제무제표를 읽고 이해하는 것은 아주 힘들어 방관하기 일쑤다. 이런 사람들은 재산을 모은후 뭉칫돈으로 날린다. 또한 많은 사람에게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하냐는 질문을 받지만 그 질문을 받은 당사자조차 자기가 많이 벌고 있다는것을 인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항상 이것저것 내고 나면 아무것도 남은것 같지 않아서 많은 돈을 벌면서도 버는 느낌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돈을 모으는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과는 또 다른 능력이다

돈을 모으려면 자산의 균형을 맞추고 세밀한 지출관리 능력이 있어야 한다. 더불어 영수증처리, 물품관리 같은 사소한 것부터 세율, 이자, 투자, 환율과 관련된 지식과 이해를 가져야 하고 재정분리, 지출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돈을 대하는 자체가 올곧아야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면 안되고 큰돈은 마땅히 보내야 할곳에 보낼수 있어야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면 주변이 그를 따라서 돈을 함부로 하고 마땅히 풀어야 할때 큰돈을 풀지 않으면 주위에 사람이 떠난다. 사람이 떠날때는 돈도 갖고 떠난다. 그래서 돈을 모으는 능력은 인품에 따라 차이가 난다. 단호함과 너그러움이 같이 있어야 한다. 돈을 벌어도 모을줄 모르면 밑빠진 독과 다를바 없다.

돈을 유지하는 능력은 돈을 벌줄 아는 사람이 돈을 모으는 능력을 얻은 후에 모아놓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이 또한 버는 능력이나 모으는 능력과는 완전히 별개의 능력이다

재산을 지키는 일은 가장 힘든 일중에 하나다. 성을 공격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힘든 것과 같은 이치다. 자산가라는 이유로 대우고 받고 이름도 알려져서 사치와 허영이 문밖에 대기하고 있다. 자신과 걸맞는 집, 차, 음식, 친구, 명품을 찾기 시작한다. 금융, 정치, 겨쳊를 보는 눈도 일반인들과 다르다고 생각하고 시작하고, 더이상 선생을 구하지 않고 스스로 선생이 되거나 어른 행세를 시작하기 좋은 때다.

자산이 허물어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집을 짓는데는 3년이 걸려도 허무는데는 하루면 끝이다. 자산을 가진 사람이 자산을 유지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올바르게 투자돼 있어야 할 자산을 관리하지 못한 탓이다. 세상에서 투자는 가장 힘들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가장 나쁜 투자다. 투자는 열심히 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없는 분야다. 통찰과 거시적 안목이 함께해야 하고 들어감과 나옴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순식간에 성벽이 무너져내릴수 있기에 그렇다.

마지막으로 돈을 쓰는 능력은 고도의 정치기술과 같다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된다. 나는 검소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가족이나 주변에 강요하면 안된다. 직원에게 강요해서도 안된다. 삶의 가치가 다를 뿐이다. 지출해야 할것은 반드시 기일을 지켜 지출하고 늦거나 미루면 안된다. 설령 그것이 부모님의 용돈이라 해도 정해진 날짜에 직원 급여 나가듯이 정확하게 나가야 한다.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았으면 갚아줘야 한다. 지적 상담료가 비싼 이유는 그만한 가치를 하거나 그 지식을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기 때문이다. 식당에 예약을 했는데 못가게 되면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돈을 보내주면 된다. 그것이 상식이다

반대로 쓸데없이 위세나 허영심 때문에 밥값 내고 다니지 마라.돈 많으면 밥값을 당연히 내야 된다고 믿는 사람들과 어울릴 필요 없다.남의 돈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에겐 밥값 몇번 더 내줘도 되지만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까지 챙기면 내 돈이 나를 욕한다. 돈을 잘 쓰는 능력을 배우려면 욕도 먹을 줄 알아야 한다. 내돈에게 욕먹는 것보단 낫다. 내돈이 날 욕하면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 네가지 능력이 각기 다른 능력임을 이해하고 각각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이 중에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오래 부자로 잘 살수 없다. 잠깐 부자가 된맛은 느낄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정말 그렇게 되면 오히려 그 비참함이 더 커진다. 한번 가져봤던 것을 빼앗기는 슬픔은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슬픔보다 더 크기 때문이다. 많이 벌어서 잘 모으고 잘 지키고 잘 쓰는 행복한 부자가 되기 바란다.

 

23.이런 곳에 나는 투자 안한다

생명이 사라져야 돈을 버는 영역이다

전쟁에 관련된 회사나 총기, 무기, 담배, 술, 마라화나, 마약 같은 분야다.

그외에 추심이나 부채 청산, 전당포 같은 사업도 거리를 둔다. 누군가의 슬픔이 묻어 있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일부 제약회사도 질병이 생기고 사망사고가 많아지면 주가가 오르는 곳들이 있다

공해나 이상기온이 발생하면 주가가 오르는 기업이 있다.

사실 이글은 논란의 여지가 많은 글이다. 어차피 누군가는 해야할일이고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자산 안에 슬픈 돈이나 불행에 기초한 돈을 함께 넣어놓고 싶지 않다.

밝고 명량하고 유쾌한 사람과 살아야 행복하다. 안사람만 우울해도 모두가 눈치를 보고 집안이 침울해진다.

그렇다 돈 역시 우울하고 어두운 것은 멀리하기를 권한다. 같이 있는 돈들이 더날까 걱정된다

 

24.보험은 저축이 아니다

보험은 원래 보험계약 당사자가 약정한 보험료를 지급하고 재산 또는 생명이나 신체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안전망을 마련해두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험회사는 보장성 보험과 저축성 보험은 물론이고 정기보험 종신보험 변액보험 유니버셜 보험 개인연금보험 같은 상품도 팔고 있다. 보험은 리스크를 기반으로 한 확률게임이다.

보험사, 즉 상품개발회사는 위험이나 손실이 생기는 영역을 찾아내고 그 영역의 실제 손실 발생수를 계산해 보험 액수를 결정한다. 가령 1만명이 사는동네에 연간사고 사망자가 다섯명이라면 나머지 만명에게 각각 10만원씩 걷어놨다가 10억원이 모아지면 다섯명에게 각각 2억원씩 나눠주는 일을 하겠다는 뜻이다.

여기서 10만원은 이상품의 원가다. 그런데 이일을 국가나 비영리단체가 주도해서 무료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추구하는 사기업이 하고 있다. 이들은 자체 보험 상품을 만들고 개발하고 홍보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심사도 한다. 운영비도 들어간다. 또한 보험은 적극 판매를 해야 하는 상품인 만큼,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GA같은 판매회사도 있다. GA는 각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 분석해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상품 하나를 팔기 위해 거대한 회사 조직을 운영해야 하며 홍보와 판매망에 수당을 지불해야 하니, 10만원에 마진을 붙여 팔게 된다. 누군가는 관리를 하고 일을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보험사가 수당구조, 시책수당까지 포함해 많게는 월 보험금의 4~10배까지 판매망에 판매수수료를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1년치 보험료의 전액이 판매수수료로 보험 설계사에게 지불되는 것이다. 더구나 보험사는 이렇게 많은 수당을 주면서 자신들의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 직원들 급여, 사무실 임대료, 홍보에 쓸돈을 보험료 안에 포함시켜야 한다. 상황이 이러니 실제 순수 보험료인 원가 10만원짜리 보험의 보험료가 40만원에 육박하게 된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보험사는 보험이라는 이름표로 온갖 금융상품을 팔고 있다. 이런 상품들은 실제 보험역할보다 투자역할에 가깝다. 투자은행이 하는 일을 보험으로 위장해 고객들의 돈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다.

보험은 VIP, 스마트, 안심, 퍼스트, 평생 같은 단어를 앞에 달고 판매한다. 이런 상품들의 공시이율이 2.5%라더지만 10년 이익률이 20%를 넘긴 것도 별로 없다.

저축성 보험은 가입 후 첫 7년간은 보험료에서 보험설계사 인센티브 등 사업비를 제외한 금액만 투자되기 때문에 전체 보험료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공시이율과 실제 수익률 차이가 크게 난다. 따라서 원금 기준으로는 가입 후 5~6년까지 적장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TV에 광고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종신보험은 보험사의 가장 큰 효자 상품이다. 가입자는 종신토록 보험료를 내야 하는데 보험료가 높아서 5-7년 사이에 70%가 해지를 하고 원금을 날린다. 보험사는 해지로 인한 이익이 상당하기에 가장 열심히 팔도록 독려하고 가장 높은 수당을 지불한다

생명보험은 내가 가족을 현재 부양해야 하고 나의 근로 소득이 수입의 전부라면 들어놓아야 한다. 하지만 자산 소득이 따로 있다면 필요없다.

가족과 친지가 많으면 가족끼리 보험을 만들어도 된다. 영리하고 정직하고 계산 빠른 큰누나가 보험사가 되면 된다. 불과 몇년만 모아도 큰 돈이 될수 있다. 

1800년대 평균 수명은 40세에 불과 했지만 1900년초 평균 기대 수명은 60세애 다다랐고, 2000년대 들어 80세가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비누의 보급과 더불어 영양 상태, 주거환경의 개선, 각종 예방약의 발견과 보급에 따른 유아 사망율 저하에 따른 결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수명이 끝없이 증가하지는 않았다. 증가세에 급정거가 걸린 것은 2011년부터다.

저자는 실제로 회사에서 들고 있는 건강보험과 자동차보험 외엔 아무런 보험이 없다. 주택에 들어놓은 화재보험도 없을뿐더러 생명보험도 없다. 손실보험이나 여행보험, 치매보험, 암보험도 없다. 저자는 한국과 미국에 각각 300만원 상담의 건강보험료를 지불하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의료비 지출은 100만원도 안된다. 운전도 거의 하지 않고 사고 역시 20년전에 낸 접촉사고가 전부다. 그나마도 뒤에서 받혔다

보험을 드는 사람은 최악을 걱정해서 보험을 들지만 그돈을 20여년 전부터 모아왔다면 확률상 자가보험이 더 낫다. 왜냐하면 보험사는 어떤 상품을 팔아도 이미 내게 불리하게 설계를 끝내놓기 때문이다. 저축형, 비과세, 갱신형 등의 여러 유혹적인 단어가 붙어있어도 결국 고객에게 불리한 상품일 수밖에 없다. 또한 보험사는 자신들에게 손해가 날만한 고객들의 가입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도 있다.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거나 해당 위험에 노출된 직업이 있는 사람들은 가입을 못하게 막을수 있다.

저자는 독자들이 보험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다시 생각하고 생기지 않은 여러 두려움에 자신의 경제권을 넘기지 않기는 바란다. 스스로 보험사가 되거나 가족과 형제들끼리 가족 보험 통장을 만들어 공동 투자하고 직접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면 시도해보길 권한다. 

사실 부자가 되면 원래 보험이라는 것도 필요 없어진다. 이미 자신의 일부가 보험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자는 더 부자가 되는지도 모르겠다.

 

25.예쁜 쓰레기

이런저런 추억을 되살릴 만한 물건이 여럿 있었지만, 10여년 전부터 이런 모든 것은 결국 예쁜 쓰레기라는 걸 알게 되었다. 당장 예쁘고 갖고 싶은 물건이 많지만 막상 집에 가지고 오면 놓을곳도 마땅치 않고 나중에 버리기도 아까운 예쁜 쓰레기로 변해 잇는 것이 한두개가 아니었다. 이런 물건들은 꺼내 놓아도 번잡하고 서랍에 처박혀 있어도 귀찮다는 것을 알게 된것이다.

그래서 어디가면 쇼핑이나 기념품을 사는 일이 없다. 확실히 무언가를 사는것보다는 그때그때의 경험을 즐기고 동료들과 함께 어울리고 로컬 행사에 직접 참여해보는것을 좋아했다.

경험과 추억과 사진으로 집안을 채우기도 벅차다. 여행중에 찍어온 사진 파일을 정리하는데만 1년은 걸리지 않는가? 자랑을 위해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를 위해 소비하는 형태로 바뀐다.

아무리 예뻐도 결국 쓰레기다. 쓰레기는 버리거나 치워야 한다. 돈을 주고 쓰레기의 예쁨에 현혹될 이유가 없다.

차라리 그런 돈으로 가장 좋은 의자와 가장 비싼 베개를 사고, 가장 좋은 침대와 이불을 사고, 수제화를 신는 것이 낫다.

사람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 이것들 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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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책정리 3/10

Posted by HULIA(휴리아)
2022. 2. 12. 22:21 소득파이프라인/소득아이디어

16.금융공황 발생에 따른 세가지 인간상

대규모 폭락장은 10여 년 만에 한번 꼴로 찾아온다

첫째 부류는 이 피해를 고스란히 당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태는 금융 시장에 투자한 사람들에게나 영향을 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삶을 유지하는 많은 사람이 직접적인 피해자가 된다. 주식 한장 투자한적없어도 여전히 영향을 받는다

금융자산은 모두 사업체와 연결되어 있고 주가폭락은 회사의 사업을 축소시킨다. 실업률이 증가하고 실물경제는 빠르게 식어버리며 모든 사람의 소득이 줄어든다. 소득의 축소는 부동산 침체로 이어지고 부동산 하락으로 융자가 회수되거나, 빚을 진 사람들은 채무 독촉을 받게 된다. 주식은 자기들끼리 오르다 떨어졌는데 피해는 내가 당하는 것이다. 이유는 단 하나다. 빚이 있기 때문이다. 빚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자산 변동이 내자산에까지 변동을 주고 그 영향에 고스란히 노출된 것이다

두번째 부류는 이런 폭락장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다. 물론 이들은 빚도 없고 직업도 안정적이다. 이들에게 폭락장 뉴스는 언제나 불경기라고 아우성치는 어떤 부류들이 조금 더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로 들릴 뿐이다.어차피 실제 폭락의 영향도 빠르면 1년, 늦으면 몇년 안에 모두 해결돼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상승장이 이어질 테니 신경 쓸 이유조차 없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이렇게 태평한 것은 빚이 없기 때문이다.

세번째 부류가 특이하다. 세번째 부류는 이러한 사태에서도 이익을 보는 자산가들이다. 이들은 이런 사태를 몇년치의 자산을 한번에 벌수 있는 기회로 본다. 이런 폭락장에는 거대한 부의 이동이 이뤄진다.

하지만 이런 대이동은 물이 아래에서 위로 흐르지 않듯 가난한 자들의 돈이 부자에게로 흐르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되는 이동이다. 하지만 부자라고 모두 이 혜택을 보는 것은 아니다

혜택을 보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절망하고 공포에 떨며 모든 재산을 던져버릴때 어둠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리스크가 가장 커져서 아무도 사지 않아 내던져버린 자산의 상태가 오히려 가장 리스크가 작은 상태인 것을 알아차리고 실제 행동에 옮기는 사람들이다 이때는 경기에 대한 가장 극단적인 이야기로 가득 찬다 그럼에도 이들은 투자를 멈추지 않는다. 산업과 경제에 대한 근본 가치를 믿는다. 세상이 결국 전진할 것임을 믿는 낙관주의자들이다. 이들의 야망은 매번 성공해왔다. 그러나 이들의 성공이 수백 년간 이어졌음에도 막상 그때가 오면 모두 고개를 숙이고 숨어버린다. 상황이 정리되고 고개를 들었을때 낙관주의 자산가들은 이미 더 높은 집을 지어놓았다. 그것이 신이 세상을 이끄는 방식이다

살아보니 산에서 돌이 굴러 내려오면 돌에 맞아 죽은 사람도 있고 피하는 사람도 있고 돌을 내다파는 사람도 있었다. 가장 큰 부의 이동은 매번 이런식이었다.

 

17. 내가 청년으로 다시 돌아가 부자가 되려 한다면

우리 부모세대에는 저축이 가장 좋은 투자였다

1971년 7월 당시 한국 신탁은행 광고에 나온 이자율은 25.2%다

80년대에도 이런 이자율이 지속되다가 1991년 금리 자유화가 이뤄지면서 10%대로 떨어졌다.

한국 예금은행의 최고 이자율 기록은 연 30%(1965년 9월)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저축은 여전히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종잣돈이 필요하고 이 종잣돈을 모을때까지는 은행을 이용해야 한다.

재산은 자본Ⅹ투자이익률Ⅹ기간의 합계다 즉, 얼마의 돈으로 얼마의 이익률로 얼마나 오랫동안 돈을 모아왔느냐에 달려 있다. 예를들어 10억원의 재산을 모으고 싶다면 첫 종잣돈 1억원을 10%의 이익으로 25년동안 꾸준히 복리로 모으면 된다 15년내에 달성하고 싶다면 16.5%이익을 복리로 낼수 있으면 된다.

차라리 매달 급여에서 50만원정도의 돈을 빼서 한국에서 제일 큰 회사의 주식을 사겠다. 가격이 오르내리는 것은 상관없다. 매달 같은 날 50만원씩 주식을 사 모을 것이다.

가장 큰회사는 현재로써는 삼성이다. 그러나 삼성의 시가총액을 넘어가는 회사가 생긴다면 그 회사로 갈아타고 계속 같은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더구나 배당도 나오기 때문에 더 이상 50만원을 매달 투자하지 않아도 될것이다.

이것이 아직 젊은 나이에도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얼마든지 백만장자가 될수 있는 방법이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면 된다. 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투자 기간이기 때문이다. 백만장자가 되기가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다. 다시 반복해서 말하지만 부자는 천천히 되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18.부자가 되기 위해 우선 당장할수 있는 일 한가지

이 글을 읽는 것을 마치면 자리에서 일어나 포스트잇과 필기구를 챙기고 장갑을 낀 후 집안에서 가장 큰 이불을 가져다가 거실 바닥에 펼쳐놓자. 먼지가 날수도 있으니 창문은 열어놓는다. 그리고 이불의 정중앙에 서서 집안의 사방을 향해 인사를 한번씩 한다. 입으로 조용히 소리 내어 "집안에 있는 물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여러분들을 모시고 정리정돈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인사를 마치면 집안의 서랍에 있는 모든 물건을 이불 위에 꺼내놓는다, 단 쏟아부으면 안된다. 하나씩 달걀 다루듯 이불위에 차근차근 올려 놓는다. 이렇게 꺼내놓고 보면 알게 된다. 얼마나 쓸데없이 많은 물건을 모아왔는지, 한번도 쓰지 않는 물건이 이렇게나 많은지, 그리고 얼마나 이유 없이 서로 섞여 있었는지 알게 된다.

부끄러울 것이다. 그리고 부끄러워해야한다. 이제 무릎을 꿇고 앉아(사죄와 존중을 담아) 물건 하나를 집어 들고 이 물건이 나를 설레게 하는지 느껴본다. 설렘을 무엇으로 표현해야 정확할지는 모르지만 애정이 느껴지고 여전히 간직하고 싶은지 마음에 묻는거다.

여전히 설레는 물건은 오른쪽에 둔다. 그러나 설레지 않는 물건들은 그동안 고마웠어 혹은 사용하지 않고 버려둬서 미안해라고 말하고 안녕!잘가라고 인사한 후 왼쪽에 모아둔다. 아무리 사소하고 하찮은 물건이라도 같은 방식으로 인사를 마치고 분류해놓는다. 분류를 마친후, 왼쪽에 있는 물건들중에 아직 쓸만한 것들은 기부하거나 팔고, 버릴것들은 버린다. 이제 오른쪽에 있는 물건들을 그냥 그대로 서랍에 넣지 말고 종류별로 분류해서 한 서랍에 한종류씩 넣어준다.

뜻하지 않게 각기 다른 서랍에서 다른 종족과 낯설게 지내던 물건들에게 가족과 친지를 찾아주는 일이다. 자리를 잡은 서랍에는 포스트잇으로 가족의 이름을 임시로 적어놓는다. 마사지 및 운동용품, 슬리퍼, 문구류, 리모콘, 소형 전자제품 같은 가족의 이름을 만들어 붙여준다. 물건의 정리가 다 끝나면 사무실에서 쓰는 전문 레이블 기계로 서랍마다 해당 이름을 작고 정갈하게 인쇄해서 예쁘게 붙여 놓는다. 너무 크면 오히려 보기 흉하다. 일이 다 끝나면 이불을 정리해서 다시 넣고 차 한잔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이렇게 정리해보면 우리가 얼마나 세상의 물건을 함부로 대했는지 알게된다. 알지도, 원하지도, 필요하지도 않는 물건들이 끝도 없이 나올것이다. 얼마나 많은 물건을 쓸데없이 사왔는지 부끄러워진다. 또 어차피 쓰지도 않을 물건들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었는지도 알게된다. 몸에만 때가 있는것이 아니다. 이것은 삶의 때다. 이 때를 벗겨내지 않으면 올바른 부는 나를 찾아왔다가도 다시 돌아가버린다.

팔꿈치와 목 뒤에 때가 낀 남자와 연애하고 싶은 여자는 없다. 이 작은 행동이나 나비효과처럼 물건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며 돈을 제대로 사용할줄 아는 사람으로 변하게 할수 있다. 함부로 물건을 사는 일이 줄어들 것이고 사온 물건들은 제집에 제대로 자리 잡게 되며 어떤 물건을 찾느라고 이리저리 시간을 쓰거나 못찾아서 다시 사는 일도 없어진다. 씀씀이가 올발라지고 사람이 달라지며 가족간에 다투고 싸우는 일도 줄어든다

이렇게 정리를 하고 나면 부엌이나 옷장이나 차고나 화장실도 치우고 싶어질 것이다. 지갑이나 차 트렁크, 컴퓨터 파일도 동일한 방법으로 정리하길 바란다. 그러면 평생 존중받는 부자로 살 준비가 다 된것이다. 이제 때만 기다리면 된다

 

19. 현재 임차료를 내는 사람들의 숨은 가치

어떤 업종의 비즈니스를 하든 상관이 없다. 만약 현재 임차료를 건물주에게 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해당 건물을 소유할 능력을 최고로 많이 가진 사람이다. 현재의 건물주도 그 건물에서 스스로 임대료를 만들지 못하니까 그 건물안에 들어와서 사업을 통해 임차료를 내줄 사람을 구한 것이다. 즉 여러분이 임차료를 밀리지 않고 낼 사업체를 현재 운영중이라면 그 빌딩을 소유할 능력과 힘이 있다는 것이다

매장, 공장, 사무실과 같은 사업장을 갖고 수입을 발생시켜 임차료를 내고 있는 모든 사업자는 자신의 사업에서 두 가지 수익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중 첫째는 당연히 사업 자체가 벌어들이는 수입이고 다른 하나는 고객이 들락거리면서 생긴 트래픽에서 발생한 부동산 가치 증가 수입이다.

만약 상권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맛집을 운영하거나 업체의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아 고객이 매장을 찾아오는 정도의 접객 능력을 가진 식당경영자라면 이사람은 음식을 팔아 버는돈보다 트래픽증가에서 나오는 수입이 훨씬 더 클 수 있다. 이런분들은 트래픽 증가에서 나오는 수익을 모둔 건물주에게 빼앗긴다. 본인의 능력으로 건물과 상권의 고객 트래픽을 증가시켜 발생한 건물 가격 상승과 임대료 상승을 오히려 건물주에게 지불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부동산 개발업자이며 자신의 사업체 경영 능력을 통해 얼마든지 후미진 자리나 남이 망해서 나간 매장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어느 누구보다도 최고의 부동산 사업자가 될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경영자라는 것을 본인이 모르고 있을 뿐이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는 우리랑 다른 사람 같지만 그도 평생 모은 돈과 융자를 받아 겨우 건물을 사서 능력 있는 사업자(세입자) 덕에 월세로 융자금과 자기 생활을 하는 사람일 뿐이다. 부실한 사업체가 들어와 임차료를 밀리다가 결국 망하고 나가면 건물주도 숨통이 막힐 것이다. 조물주위에 건물주라 하지만 건물주 위에 은행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임차료를 밀리지 않고 잘 내면서 그동안 사업을 운영해왔으므로 만약 건물을 소유하게 되면 그 어느 누구보다도 은행 융자금을 잘 갚을 수 있는 힘이 잇는 사람이다. 은행이 가장 좋아할 고객님이 바로 당신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건물 소유자가 되어 사업과 트래픽 증가 이익을 모두 챙겨야 한다. 트래픽 증가 이익이 음식을 팔아 번 돈보다 많을 수 있다. 종잣돈을 마련하고 융자를 받아서 적당한 건물을 찾아 한번만 성공하면 그것을 바탕으로 여러채의 건물을 소유할 수 있다. 은행이 누구보다도 안심할 고객이다. 이것은 비단 맛집식당뿐만이 아니라 학원사업자, 사무실, 어린이집 등 모두에 해당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형 사업체들도 사실은 모두 부동산 이익을 동시에 취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맥도날드, 슈퍼마켓, 디즈니랜드, 프랜차이즈, 농장, 꽃집등등

이런 유능한 사업자들이 아직 건물주가 아닌 이유는 아주 황당하다. 일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아서다. 건물을 사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당신만큼 능력이 없는 건물주도 건물을 가진 것을 보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인근 부동산을 다녀보며 매물을 들여다보고 은행을 찾아다니고 종잣돈을 마련하는 행동을 하다 보면 방법이 보인다.생각처럼 부동산을 사기 위해 많은 돈을 들이지 않는 방법이 수없이 존재한다. 현재 운영하는 사업체에 붓는 정성의 반 정도만 부동산 공부에 쏟으면 매물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부동산은 그 자체로 임대료를 통한 일종의 투자 배당금을 만들수 있는 제품이므로 레버리지를 강하게 쓸 수 있다. 생각보다 쉽다는 이야기다. 어렵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쉽다는 것이다.

임대료를 내는 사람이 건물주라는 말을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절대로 잊지 않는다면 어느날 건물주가 되어 있을 것이다. 만약 이를 잊으면 매년 올라간 임대료에 허덕이다 이리저리 매장을 옮겨가며 건물주 욕이나 하며 사는 신세가 될것이다. 건물 하나만 내것으로 잘 잡아 융자를 갚고 나면 그 다음부턴 레버리지로 다른 건물들을 살 수 있다. 그만큼 특별한 투자상품이니 욕망을 절대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

 

20.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주식이 좋을까?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은 보수적 안정성을 좋아하고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은 공격적 고성장을 추종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에도 임대 수익 기준으로 부동산을 매매하는 시장이 있고 개발을 통해 수익을 만드는 시장도 있다. 임대료 중심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은 주식시장에서 배당우량주에 투자하는 사람과 같은 성향이고,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사람은 주식시장에서 유망 테마주에 투자하는 사람과 같은 성향이다. 즉 투자 시장의 구분으로 투자자 성향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투자 스타일에 따라 나눠야 한다

주식배당을 받는 것은 월세를 받는 것과 같다. 월세를 목적으로 하는 건물주가 건물 가격을 매달 확인할 이유는 없다.

배당을 받는 주식 투자자도 배당에 관심이 더 많아 주가 변동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다. 이런 사람들은 건물 가격이 올해 오르지 않았다거나 주식이 오르지 않았다고 조바심 낼 일이 없다. 건물 가격은 임대료 갱신 때나 오르는 것이고 주가는 실적이 좋아지면 오르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동일한 성향을 가진 투자자다 이런 사람들에게 주식이 더 좋은 투자처인지 건물이 더 좋은 투자처인지 묻는다면 배당이나 월세를 비교해서 많이 받는 곳이 좋다고 말할 것이다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회사의 내재가치를 찾아내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회사의 주식을 사서 회사가 성장하기를 기다리는 장기적 투자 관점을 가진 투자자가 있는 반면, 인간 군중의 투자 심리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저항을 따라 매매하는 트레이더들이 있다

주식을 사고 팔아도 장기적 투자 관점을 가진 투자자는 회사와 동업을 하는 경우고 트레이더는 앞의 사람에게 사서 뒷사람에 파는 유통거래자다.  기술적 투자를 하는 트레이더들은 좋은 트레이딩 시스템과 거래량에만 집중하면 되니 어느 회사인지 혹은 회사의 장래에 대해선 관심이 있을 수 없다

질문하는 행위는 바람직한 일이다. 공부를 잘한다고 반드시 성공하지는 않지만 질문하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투자의 세계에서는 예외다. 투자는 직접적으로 돈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말 한마디에 따른 결정 하나가 실제 수익과 깊은 연관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답하는 사람이 답을 아는 경우가 없다는 것이다. 은행직원, 증권회사직원, 회계사, 전업투자자, 유명펀드매니저등 전망과 소문을 전달할 뿐이다.신문이나 TV에 자주 보이는 고수외전, 필살기, 종목추천, 족집게, 투자 꿀팁, 상승예상종목, 실전투자법, 그래프 적중투자, 매매특강, 단타정곡법, 기술적 분석 성공비법등은 모두 유혹적인 말이며 사기다.그리고 이런것을 가르치는 것이 돈이 더 된다는 알게된 사람들이며 증권회사에 거래량을 늘리려는 목적으로 고용된 사람들이다. 거래자체가 늘어야 증권사가 이익을 얻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묻기전에 물을 만한 자격을 갖춰야 하고 그자격을 갖추기 위해 공부를 하다보면 왜 물으면 안되는지도 스스로 알게 된다. 부동산이 좋은지, 주식이 좋은지 이것이 부끄러운 질문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당신은 투자할 기본 자격을 갖춘것이다